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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별자리관측 행사를 통해 도시 별 대기오염 비교 측정이 가능하다는 점과 대도시 광공해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했다. 관측 결과는 직접적인 오염수치는 아니었지만, 광해와의 상대적 차이를 확인하는데 의의가 있었다. 앞으로 행사의 질적 개선과 데이터 축적을 통해 대기오염의...

과학동아'는 전국 11개 지역에서 도시 밤하늘의 별 관측을 통해 대기오염도를 비교 분석했다. 결과에 따르면 부산, 서울(신촌), 대구는 광공해가 같은 수준이었으며, 대전과 광주는 상대적으로 어두웠다. 광공해는 인공조명과 먼지층이 별빛을 반사해 발생하는 현상이다.

대구, 대전에서 광공해 현상이 악화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반면, 서울과 부산은 상황이 개선되고 있으며, 이는 전국에서 실시된 대기오염 측정 및 별자리 관측회에서 밝혀졌다. 측정은 쌍안경으로 별의 수를 관측하고 자외선-가시광선 분광광도계 분석을 통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