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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열 학생이 금융권 진출에 유리한 상황이며, 금융공학 등 수리적 능력을 요하는 분야가 인기다. KAIST 금융전문대학원 등에서 전문 교육을 받으며 이공계 출신의 금융권 진출이 활성화되고 있다.

위상기하학 연구자였던 임명임씨는 금융공학자로 변신, 금융상품 가치평가에 현실적 응용을 시도하고 있다.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금융전문가의 중요성이 부각되었으며, 우리나라 금융시장의 발전을 위해 뛰어난 금융공학자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다양한 공학을 아우르는 ‘지휘자’로서, 수학과 과학뿐만 아니라 다방면의 공학지식을 공부하며, 최근에는 빅데이터의 현실적 적용에 주목하고 있다. 장우진 교수는 금융공학 연구를 통해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연구를 진행하며, 산업공학 전공자는 다양한 산업에 진출 가능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