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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리협회가 기존의 지도에서 과장되게 표시된 극지방을 수정한 로빈슨도법을 채택했다. 이는 남·북위 38도를 기준으로 지구의 표면을 좀 더 정확하게 평면에 나타내려는 시도이며, 유럽을 중심으로 한 이 도법은 날줄과 씨줄을 곡선으로 표현해 지구의 구체성을 드러낸다. 아직

1989년 3월 23일, 지구 근처를 지나간 반마일 크기 소행성이 약 50만 마일 떨어진 거리에서 근접신호를 보냈다. 지구와 소행성의 궤도가 변할 수 있어 충돌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천문학자들은 지구 스쳐지나가는 큰 소행성이 많다고 하며, 충돌 시 범지구적 재난을

반인반수 켄타우루스 케이론에서 이름을 딴 천체 케이론이 지난 4월 1일 지구에 접근했다. 쿠이퍼대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되며, 크기와 궤도가 명확히 밝혀진 바 있으나 휘발성으로 인해 재관찰이 어려워 '케이론 캠페인 기간'을 정해놓고 연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