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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출신의 금종해 교수가 고등과학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대한수학회상 학술상 수상자로서 석학들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수학에 재능이 있었던 그는 고등학교 때 교사의 조언으로 검사 대신 수학자의 길을 선택했으며, 서울대와 미국 미시간대에서 학업을 이어가며 수학자로서 성장했다

제8대 고등과학원장 최재경 교수는 기초 학문을 연구하는 고등과학원이 기초 과학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인슈타인이나 괴델 등의 유명한 과학자들이 활동한 미국의 프린스턴 고등연구소를 모체로 설립됐다고 소개했다. 최 교수는 극소곡면 연구를 통해 실생활에 활용되는 기초 과학의

러시아 최대의 레베데프 물리연구소는 1934년 설립된 광학을 포함한 다양한 물리학 연구를 진행하는 연구소로, 노벨상 수상자 7명을 배출했다. 모스크바에 위치해 있으며, 규모와 설비에도 불구하고 연구원들이 소박한 생활을 하며, 연구소 내 식당에서는 전통 음식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