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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신 조선대 교수는 수중시체를 전문으로 하는 법의학자로, 익사체 분석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연구와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캐나다로 연수를 떠나 더 깊은 연구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조선 시대 법의학에서는 인권 의식과 엄격한 검시 철학을 근간으로 다양한 죽음을 규명했다. 부검이 불가하므로 여러 차례 검시를 통해 진실을 밝혀냈으며, '신주무원록'과 '증수무원록'은 당시의 법의학적 지식을 담고 있다. 이는 현재의 법의학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1995년 공개된 로스웰필름은 1947년 로스웰 UFO사건의 외계인 시체 검시 장면을 담은 것으로 추정되며, 필름 제작 연도와 성분 분석을 통해 당시의 것임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필름 내용의 진위 여부와 로스웰 사건 목격자 진술과의 차이로 인해 다양한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