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우린 우주인이 되기 위해 특수훈련을 마친 옥톡과 달냥이야. 어느 날, 우주 저 멀리에 있는 외계인으로부터 신호가 왔어. 당장 그들을 만나러 갈 거야! 우린 우주를 떠돌아다니는 여러 탐사선에서 부품을 모아 우주에서 최고로 멋진 우주선을 만들기로 했어.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우주에는 외계 생명체가 살까?’와 같은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2021년 발사됐어요.
제임스 웹 망원경에는 정육각형 18개를 이어붙인 모양의 거울이 달려 있어요. 로켓에 거울을 접어 넣은 뒤 발사 이후 펼쳐지도록 했는데, 펼친 길이는 6.5m예요. 거울의 크기가 클수록 더 많은 빛을 모을 수 있어 어두운 천체까지 잘 보이지요.
용골자리 성운*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이 처음으로 찍은 사진 중 하나예요.
수소*, 헬륨*, 먼지가 뭉친 모습이 마치 구름처럼 보이지요.
수소와 헬륨이 서로 끌어당기며 새로운 별이 태어나요.
용골자리 성운은 지구로부터 약 8500광년만큼 떨어져 있어요.
광년은 빛이 1년 동안 나아가는 거리의 단위로, 1광년은 약 9조 4600억km(킬로미터)예요.
*성운: 별이 탄생하는 구름이에요.
*수소: 모든 물질 중에서 가장 흔하고 가장 가벼운 가스 물질이에요.
*헬륨: 수소 다음으로 흔하고 가벼운 가스 물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