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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화력발전소와 제철소 인접 주민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소변 중 비소 등 오염물 수치가 높게 나타났으나, 건강 영향에 대한 직접적 인과관계는 확인하지 못했다. 연구팀은 결과에 대한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과거 경제발전의 중심이었으나 환경오염 문제로 쇠퇴한 석탄 산업이 IGCC와 같은 청정기술을 통해 이산화탄소와 황화합물 배출량을 대폭 줄인 ‘깨끗한 석탄’으로 변모하며 재부상하고 있다.

황승식 교수팀은 미세먼지 영향 지도를 제작했다. 분석 결과 서울은 미세먼지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낮고, 충남과 경기 남부는 높았다. 바닷가의 공장, 화력발전소 영향으로 시민의 인지도와 지리적 위치가 중요하며, 미세먼지 성분별 인체 영향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