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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구 내부에는 필라멘트를 보호하고 끊어지지 않게 하는 안정적인 비활성기체인 아르곤 가스가 들어 있습니다. 이는 영화 <반지의 제왕>의 아라곤과 이름이 비슷할 뿐 아니라 보호하는 역할도 비슷합니다.

캠브리지 대학의 콜린 험프리 교수는 갈륨 나이트라이드를 이용한 LED 기술로 전구의 수명을 크게 늘릴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 기술은 소모 전력을 대폭 줄이면서 10년간 사용 가능하고 블루레이저로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으며, 레이저 수술기술도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에디슨의 탄생 150주년을 맞아 전구의 역사를 되짚어본다. 연필심으로 실험한 후, 에디슨이 여러 재료를 시험해 대나무 필라멘트를 발견했다는 점과, 전구 내부의 공기를 제거하거나 아르곤기체로 채우거나 액체질소를 사용해 빛을 유지하는 방법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