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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포스터-밀러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원격 조종 총기를 장착한 전투 로봇 '탈론' 18대를 이라크 전쟁터에 처음으로 배치했다.

미래전쟁의 형태로 2차 걸프전의 진행이 예상되며, 스마트 폭탄과 같은 최첨단 무기를 활용하는 정보 문명시대의 전쟁 방식이 주목된다. 이는 최소한의 인명 피해로 고도의 정밀 공격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전략이며, 사이버 공간에서의 전투도 중요해짐을 보여준다.

미래 범죄 예방을 소재로 한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 등장하는 충격음파총과 같은 비살상 무기가 현실에서도 개발 중이다. 이 무기들은 고강도 펄스 음파로 비행기 납치범을 제압하고 방향감각을 상실하게 하는 기술로, 사람을 살상하지 않고 상대를 무기력하게 만드는 데 중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