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라이브러리

스웨덴 연구팀이 쇠똥구리가 달의 편광을 이용해 방향을 잡고 직선으로 이동한다는 사실을 '네이처'에 발표했다. 달빛이 약할 때나 없을 때는 원을 그리며 방향 감각을 잃는 것을 관찰했고, 쇠똥구리의 눈에서 편광을 감지하는 특별한 수용기를 발견했다.

호모 에렉투스의 이동 경로가 치아 화석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러셀 치오촌 교수팀이 어금니 비율을 비교 분석해, 호모 에렉투스가 아프리카에서 아시아로 이동하며 다양한 경로를 사용했음을 제시했다.

런던 퀸매리대 연구팀은 뒤영벌이 최단 이동경로를 찾는 능력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들은 인공 꽃다발을 이용해 벌의 경로를 분석하고, 벌이 여러 꽃 사이를 최소 거리로 이동함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