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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멕시코대학교의 케이틀린 슈뢰더 교수팀은 550종 이상의 공룡 화석을 통해 조사한 결과, 쥐라기에서 백악기로 갈수록 중형 육식 공룡이 거의 없다는 것을 밝혔다. 기존에 티라노사우루스처럼 큰 육식 공룡의 청소년기가 오래 지속되면서 중형 공룡이 먹이 경쟁에서 밀려난 것으로 추정된다.

백악기 후기 몽골에서 수영을 하는 백조와 비슷한 육식 공룡 '할츠카랍토르 에스퀼리에이' 화석이 발견됐다. 이 공룡은 긴 목, 납작한 주둥이, 넓적한 앞발을 가지고 있으며, 육지와 수중에서 서식했을 것으로 보인다. 연구팀은 이를 네이처에 발표했다.

에티오피아에서 약 250만 년 전의 신인류 화석 '오스트랄로 가르히'가 발견되었다. 이 신인류는 직립보행과 석기사용이 추정되며, 이전에 알려진 인류 조상과는 다른 특징을 가짐이 밝혀졌다. 이들은 육식을 하며, 석기를 음식 구하기에 사용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