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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의 화성탐사로봇 '스피릿'이 '희망의 돌'이라 불리는 암석에서 생명체 구성 성분인 인을 발견해, 화성에 생명체가 있었을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구자용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실리콘에 유기물질을 원자 수준에서 조절해 손톱만한 슈퍼컴퓨터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들은 STM을 사용하여 실리콘과 결합한 탄소의 구조를 정확히 파악하며 반도체 집적도를 높이고 공정 비용을 줄이는 연구를 진행했다.

왜소행성 세레스에서 유기물이 예상보다 40~50%로 풍부하게 존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으며 물도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향후 소행성 연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