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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차별을 뛰어넘는 알파걸이 학업, 운동, 리더십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이공계의 알파우먼으로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전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T)는 여성 과학기술인의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알파 유전자를 연구하고 있다.

하버드대 첫 여성 총장 드루 파우스트 선출 이후, 과학 분야 여성의 능력에 대한 논란이 재조명됐다. 로렌스 서머스 전 총장의 남녀 과학 능력 차이 발언을 둘러싼 과학적 논쟁에서, 진화심리학적 성차 주장과 사회적 요인을 강조하는 견해가 맞섰다.

에이브러험 링컨과 헬렌 켈러에게 의미 있는 멘토였던 그레이엄과 설리번처럼, 멘토링은 여성 과학기술인재를 양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WISE센터는 멘토링을 통해 여학생들에게 힘을 실어주며, 알파걸을 대상으로 차세대 과학자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