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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이 분자와 단백질의 구조를 화학 반응을 통해 음악으로 변환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 기술은 원소의 소리부터 단백질 구조까지 다양한 화학적 대상을 음악 악보로 표현한다.

싱가포르국립대학교 위종 첸 교수팀이 단백질 구조를 악보로 변환하여 새로운 단백질을 설계하는 기법을 발표했습니다. 이 방법은 단백질의 1차, 2차, 3차 구조 정보를 음악적 요소로 대입해 표현하며, AI를 활용하여 듣기 좋은 음악을 생성해 내는 데 사용됩니다.

과학자들과 작곡가들이 힘을 합친 과학×음악 콘서트에서 수학, 과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다양한 곡들이 등장했다. 김택수 작곡가는 프랙털 수학을 적용한 '프래탈리시모!!', 안성민 작곡가는 개미수열을 이용한 'L.A.S.S.14'와 'L.A.S.S.1-20'을 선보였다. 이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