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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한국 유일의 화석연료 시추 시설이었던 동해 가스전의 생산이 종료됐다. 한국석유공사는 새로운 유전과 가스전을 찾기 위해 동해 대륙붕 탐사에 나서고 있으며, 수명을 다한 가스전은 탄소저장소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 인포그래픽 기사는 빙하코어의 시추와 분석 과정을 보여줍니다. 빙하코어 시추는 빙하의 두께를 통해 천년 동안의 지구 기후 변화를 추적하는데 사용됩니다. 빙하시추기로 코어를 뽑은 후, 이를 화학적, 물리적 방법으로 분석해 과거의 환경 조건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국제공동해양탐사프로그램(IODP)에 참여한 연구진이 인도양 해저 시추를 통해 미래 지진 예측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2004년의 수마트라 대지진을 고려하여 지진 발생 가능 지역의 퇴적물과 암석샘플을 채취하고 분석함으로써 지진 연구에 필요한 중요 자료를 확보하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