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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스스로 몸을 간지럽히면 간지럽지 않은 이유는 뇌가 간지러움에 대비하기 때문이다. 블랙모어 박사팀은 MRI를 이용해 실험을 통해 자가 간지럼에는 대뇌 대신 소뇌에서 반응이 일어나는 것을 확인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음악은 뇌의 정서적 활동에 영향을 주며, 특정 음악은 뇌신경 치료에 이용될 수 있다. 화성에 따라 다른 뇌 부위가 활성화되고, 음악과 언어는 해부학적 연관성이 있으며, 음악적 훈련이 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신경계는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로 구분되며, 뇌와 척수, 소뇌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뇌줄기는 생명 유지에 필수적이며,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은 몸의 에너지 관리를 담당하여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항상성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