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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윌슨은 섬생물지리학과 사회생물학을 창조한 진화생물학자로, 바이오필리아 등 개념을 고안하고 20권이 넘는 명저를 저술한 과학자다. 86세로 젊은 과학도를 위한 깨달음을 편지로 묶어 조언하며, 과학의 경이로움과 인류의 생태계 책임을 강조한다.

하버드대 에드워드 윌슨 교수의 바이오필리아 가설에 따르면 인간에게는 자연을 선호하는 '녹색갈증'이 유전적으로 각인되어 있다. 연령에 따라 자연 선호도가 달라지며 중년은 젊은이보다 더 산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원시시대의 삶과 연결되어 있으며, 현대의 산행이나 교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