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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에너지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 바이오매스를 연소하거나 생화학적으로 전환해 얻는다. 바이오매스에서 추출한 에탄올, 식물성 기름으로 만든 바이오디젤, 유기성 폐기물에서 생산하는 바이오가스 등이 있으며, 알코올 발효는 미생물이 당을 분해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과정이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이 바이오매스를 전기로 변환하는 것이 에탄올로 전환해 사용하는 것보다 효율적이라고 밝혔다. 전기로 전환 시 이동거리가 길어지고, 이산화탄소 배출도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를 '사이언스'에 발표했다.

2006년 이후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디젤연료에는 바이오디젤이 5% 섞여 있으며, 이는 식물성 오일을 알코올에 반응시켜 만든 친환경 연료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이진석 센터장이 바이오디젤 국내 정착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