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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세종기지의 16년을 회고하며, 장순근 박사의 책 '남극탐험의 꿈'이 남극의 자연과 연구활동을 소개한다. 고 전재규 대원의 죽음과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남극 연구에 헌신한 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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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탐험과 장보고과학기지 전의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조명했다. 예를 들어, 물이 곧바로 얼어버리고 값을 매길 수 없는 다이아몬드 발견 소식, 매력적인 펭귄과 공중만을 견딘 알바트로스의 삶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