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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하는 약 1천억 개의 별로 이뤄진 나선은하이며, 태양계는 은하 중심에서 3만광년 떨어져 초속 220km로 움직인다. 1950년대 이후 천문학 발달로 은하의 구조와 성간물질, 별의 탄생 등 많은 사실이 밝혀졌지만 숨은 질량, 검은 구멍의 존재 등 미해결 문제도 많다

6월 초여름 밤, 헤일-밥혜성이 지난 후 맑은 날씨는 은하수 관측에 좋다. 사수자리는 은하계 중심에 위치, 성운·성단이 밀집되어 있으며 라군성운, 삼렬성운, 오메가성운 등이 유명하다. 6월 2일부터 17일 사이 사수자리 관측이 최적이다.

AT&T벨 연구소의 레벤살이 명명한 대파괴원은 강력한 감마선을 방사하며 변동하는 밝기를 지닌 천체이다. 블랙홀로 추정되지만 밝기 변화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불명확하다. 국제적으로 여러 위성을 통한 관측이 진행 중이며, NASA의 GRO가 진위를 가리는데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