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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세계 기상의 날을 맞아 제23회 기상사진전을 개최하였고, 신현식 씨의 '얼음 비늘' 작품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516점의 작품 중 27점이 입상했으며, 전국 순회전시회를 예정하고 있다.

스위스 제네바대학교 연구팀이 티몬 레피두스의 비늘 무늬를 이징 모형을 사용하여 분석했다. 이 모형을 육각 격자에 적용해 비늘 색 변화 규칙을 단순화했고, 연구를 통해 동물 무늬의 형성과 진화를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미국 하버드대 카티아 베르톨디 교수팀이 뱀 비늘 모방한 로봇을 개발했다. 레이저로 비늘 무늬를 새긴 플라스틱 필름을 튜브에 감아 공기를 조절하며 이동, 사다리꼴 비늘 모양이 가장 빠른 이동 속도 보여 구조 및 의료 분야에 활용 가능성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