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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발견한 소행성 5개에 한국 과학자 이름이 붙었다. 보현산천문대에서 발견된 소행성들은 최무선, 이천, 장영실, 이순지, 허준의 영문 이름을 받아 국제천문연맹의 최종 승인을 획득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추후 발견 소행성에도 한국 과학자 이름을 붙일 계획이다.

작년 7월 목성에 충돌한 슈메이커-레비 혜성에 대한 콜로키움 발표로, 광도변화가 3단계로 나타나고 충돌 영향이 밝혀짐에 따라, 혜성조각이 목성 표면에 충돌해 유발한 다양한 현상들과 그 흔적의 변화가 고찰되었다.

태양계에 '제나(Xena)'라는 별명의 '2003 UB313'이라는 천체가 행성으로 인정받을 수 있으며, 국제천문연맹 총회에서 이를 결정할 예정이다. 행성 인정 시 '여왕성'이라는 이름을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