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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초, 서울 인사동 뒷골목에서 세종 시대 국보급 과학 유물들이 발굴되었다. 발굴된 유물들은 조선 최고의 과학 기구로, 진흙탕 속에서 발견된 금속활자와 물시계, 천체시계 등이다. 발굴 현장에는 직접 방문해서 조사도 이루어졌다.

한국천문연구원에는 국보 제228호인 천상열차분야지도가 흑요석에 복원되어 있으며, 이 석각 천문도는 조선 시대에 제작되었습니다. 또한 국보 제230호 혼천의와 보현산천문대의 1.8m 천체망원경이 새로운 1만 원 지폐에 등장합니다.

2008년 화재로 소실된 국보 1호 숭례문이 복원되어 내년 4월 시민에게 개방됩니다. 복원 과정에서는 전통 기법을 사용해 단청을 하고, 기원을 구워 축대용 돌과 목재를 최대한 재사용하여 600년의 역사를 되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