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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비사막에서 중소형 공룡화석 50개와 공룡집, 포유류 화석 등이 발견되었다. 이는 공룡의 집단생활 가능성을 시사하며, 유사한 북미 화석과 비교해 베링해를 통한 동물 이동을 추정한다. 환경 차이로 인해 북미 공룡은 더 커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윈난성에서 쥬라기 시대에 해당하는 약 1억7천만년에서 2억1천만년 전의 공룡화석이 발견되었다. 이 5m 길이의 '쿤밍' 공룡은 잘 보존된 가슴뼈와 짧은 앞다리, 강한 뒷다리, 날카로운 발톱과 이빨을 갖고 있어 고생물학계에 중요한 발견으로 평가된다.

19세기 중엽 유럽 귀족이 탐험가가 되어 공룡 화석 연구에 매진했으며, 한국도 1972년 경상남도 하동에서 첫 발견 이후 공룡 연구가 급속히 발전해왔다. 공룡알 및 발자국 화석이 주로 발견되는 한반도 남해안 지역은 공룡 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