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계의 노벨상을 예측하기까지, 237일 간의 취재기
<수학동아> 편집부는 2014년부터 필즈상 수상자를 예측했습니다. 수학자 90여 명의 도움을 받아 처음 필즈상 수상자를 예측했는데요. 운이 좋게도 첫해부터 필즈상 수상자 네 분 중에 세 분 맞혔습니다. 이후 2018년과 2022년 1월호부터 세계수학자대회(ICM) 전까지 필즈상 수상자를 예측하는 취재를 진행해 총 열 분을 기사로 소개했습니다. 허준이 교수님이 필즈상을 수상하던 해에도 네 분 중 세 분을 예측할 수 있었죠.
<수학동아> 기자들은 허 교수님이 어느 분과 친한지, 어떤 분과 같이 연구했는지 알아보고 관련 있는 모든 분께 연락했습니다. 허 교수님의 수상 여부를 미리 알 수는 없었지만, 수상을 대비해 취재하니 도와달라고요. 허 교수님과 관계가 깊은 분들에게는 글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교수님을 취재한 지 한 달 만에 시상식 전 공식적으로 인터뷰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이지요.
이 시리즈는 2021년 11월 11일 필즈상 취재를 시작한 이후 시상식이 열린 2022년 7월 5일까지 237일 간의 취재를 담은 기록입니다. 세계 수학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역사적 사건을 담은 기사들을 재미있게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이 시리즈는 2022년 8월호 수학동아 특별호에 실린 기사 일부를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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