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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터폴리테크닉대학교 글렌 고데트 교수 연구팀은 시금치 잎을 이용해 인공 심장 조직을 만드는 데 성공했습니다. 시금치 잎맥이 혈관과 유사함을 발견하고, 세포를 제거한 뼈대에 심장 줄기세포를 주입하여 심장처럼 기능하는 조직을 형성했다고 합니다.

...남기태 교수팀은 시금치에서 추출한 광합성 단백질과 'BiVO4' 물질을 결합해 인공 광합성 장치로 수소를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MIT 스트라노 교수팀은 탄소나노튜브 용액을 시금치 잎에 발라 땅속 폭발물을 찾는 기술을 개발해 스마트폰으로 결과를 받을 수 있게 했다.

미국 우스터폴리테크닉대 연구팀은 시금치 잎의 물관을 이용해 심장세포를 박동하게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 식물 기반의 인공 혈관은 면역거부반응 없이 다양한 장기제작에 응용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