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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헬기 수리온이 개발됐습니다. 수리온은 옆이나 뒤로도 날 수 있고, 백두산 높이에서 작동 가능합니다. 야간이나 나쁜 날씨에도 자동 비행이 가능하며, 미사일 탐지 기능이 있습니다.

이대성 단장은 항우연, ADD, KAI와 함께 국산 헬기 수리온 개발을 지휘했다. 미국 유학 후 텍스트론에서 근무하다 아들 질문에 귀국을 결심했고, 항공 우주 분야 불모지였던 한국에서 터보펌프 액체로켓과 수리온을 개발하는 등 한국 항공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