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라이브러리

에디스 마법학교를 졸업한 루스. 평화도 잠시, 이번엔 전설의 수학 마법사 ‘프랙탈’의 흔적을 쫓아 나선다!
하지만 프랙탈이 남긴 길은 순탄치 않다. 사라진 마법 지도, 규칙을 따라야만 열리는 수수께끼의 문, 숫자 퍼즐로 지켜지는 탑까지!
단서 하나하나를 따라가며 루스는 점점 더 깊은 수학 마법의 세계로 빠져든다.

새로운 친구, 새로운 적, 그리고 풀어야 할 퍼즐은 점점 더 어려워지지만 루스는 멈추지 않는다.
이번엔 과연 어떤 수학 마법 퍼즐이 루스를 기다리고 있을까?

혼자서도, 함께라서도! 루스의 진짜 마법이 시작된다

에디스 마법학교를 졸업하고도 여전히 호기심 가득한 루스.
낯선 땅, 처음 만나는 친구들 속에서도 루스는 특유의 엉뚱함과 따뜻함으로 문제를 하나씩 풀어나간다.
실수하고 넘어지기도 하지만, 그 속에서 더 단단해지는 루스의 모습은 진짜 ‘성장 마법’을 보여준다.

퍼즐을 풀어야만 길이 열리는 마법 세계!
그 안에서 루스가 찾아가는 건 단지 전설의 마법사만이 아니라, 자신만의 힘과 용기, 그리고 친구들과의 우정이다.

- 수학 퍼즐과 마법 세계가 어우러진 새로운 모험을 경험하고 싶은 어린이
- 성장 이야기, 팀워크, 판타지 퍼즐이 가득한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찾는 독자

냠냠ok
어린 시절, 장난감이 없어서 종이에 그림을 그리고 오려서 가지고 놀곤 했어요. 그 덕분에 그림 그리기와 나만의 이야기 만들기를 좋아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만화가를 꿈꾸게 되었지요.

반면 저는 수학을 썩 좋아하지는 않았어요. 더하기와 빼기를 이해하는 데 한참을 고생했고, 수학 문제가 풀리지 않으면 속상해서 울기도 했지요. 수학이 너무 어려워서, 앞으로는 저와 관련이 없었으면 하고 바라기도 했어요. 먼 길을 돌아왔지만 포기하지 않았기에 지금은 만화를 그리는 사람이 될 수 있었어요. 새로운 작품을 구상할 때, 문득 어린 시절 어렵게만 느껴졌던 수학이 세상과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집합’ 단원에서 배운 ‘여집합’ 개념이 인상 깊어서, 네이버 베스트도전만화에서 『너의 여집합』이라는 만화를 연재했어요.

가장 어려워했던 수학이지만, 가장 좋아하는 만화로 표현하니 수학도 조금은 친숙하게 느껴졌어요. <어린이수학동아>를 만나 『좌충우돌 마법학교』를 시작으로 창간호부터 지금까지 함께하게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