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0시간 안에 남극에 가야 한다! 못 가면, 인류는 영영 지구로 돌아오지 못한다.
2224년, 인간은 모두 우주에서 깊은 잠에 들었다. 지구에는 여전히 AI와 동물들이 살아가지만, 사람은 단 한 명, 우주먼지 알레르기 때문에 우주에 가지 못한 초등학생 하늘이뿐이다.
하늘이 손에는 우주신호기가 있다. 이 신호기를 작동시키면 사람들을 다시 지구로 부를 수 있다. 하지만 이 기계는 단 하나의 장소, 남극에서만 작동되는 상태! 게다가 남은 시간은 단 720시간뿐?!
하늘이, AI 채피티, 그리고 수달 친구 모카까지. 세 친구는 지구 곳곳을 지나 남극으로 향하는 여정을 시작한다. 하지만 인간이 지구로 돌아오는 것을 막으려는 로봇 단체 ‘인간시러모임’이 곳곳에 숨어 있다. 방해를 뚫고, 시간 안에 남극에 도착할 수 있을까? 그리고 사람들은 정말 다시 지구로 돌아올 수 있을까?
이 만화의 감동포인트💕
인간, AI, 수달. 전혀 다르지만, 진짜 팀이 되다!
겁이 많지만 포기하지 않는 하늘이.
이성적이지만 점점 감정을 배우는 채피티.
엉뚱하고 자유로운 영혼 모카.
서로 너무 달라 처음엔 엇갈리지만, 함께 위기를 넘기며 누구보다 단단한 팀이 되어 간다. 지구를 돌며 잃어버린 감정과 기억, 관계를 다시 되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무너진 세상도, 셋의 마음도 조금씩 회복된다.
이들의 여정은 단순한 구조 작전이 아니다.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되찾는, 아주 특별한 모험이다.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로봇과 AI, 미래 도시 이야기를 좋아하는 어린이
- 공상과학 만화 속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싶은 독자
- 모험 속에서 진짜 우정과 따뜻한 감동을 느끼고 싶은 독자
작가를 소개합니다🎉
학창 시절 어린이 만화를 따라 그리며 자연스럽게 만화가를 꿈꾸게 되었습니다. 제주도에서 웹툰 스튜디오 활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작품 준비에 들어갔고, 2022년 『헬로매스 지옥선수촌』 시즌 1·2로 데뷔하였습니다. 2024년에는 AI와 환경, 미래 인류를 주제로 한 『2224 채피티』를 완결하였습니다. 동글동글한 그림체와 정신없는 전개 속에서 어린이들이 몰입할 수 있는 유쾌한 만화를 추구합니다. 작품을 알아보는 독자들을 만날 때마다, 학습 만화를 좋아하던 어린 시절의 자신을 떠올리며 큰 힘을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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