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탐사 듀오 도롱과 롱뇽, 이번엔 동물 도감 만들러 지구에 왔다!
평행우주의 또 다른 지구인 56-지구. 도롱과 롱뇽은 첨단 문명을 자랑하는 고향을 떠나, 34-지구의 동물들을 조사하는 임무를 맡습니다. 범우주학술위원회의 ‘동식물 통합 도감’ 제작에 참여하기 위해 비행선을 타고 야심차게 출발했지만 엔진 고장으로 지구에 불시착하고 말았어요! 기대하던 포상 휴가는커녕, 애지중지하던 탐사선 T-3호까지 망가져버린 채 고된 지상 탐사가 시작됩니다.
자연이 사라져 버린 고향과 달리 34-지구의 자연은 다채롭기만 해요. 깃털 달린 공룡 같은 타조에 놀라고, 거대한 사막메뚜기 떼에 혼비백산! 하마 똥을 뒤집어쓰기까지! 아프리카로, 아메리카 대륙으로,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도롱과 롱뇽. 이 과정에서 도롱과 롱뇽은 지구의 놀라운 동물 생태를 차근차근 배우며 도감으로 정리해 나갑니다.
한편, 메뚜기떼 습격으로 도롱과 헤어진 롱뇽 앞에 왠지 우쭐대는 녀석이 등장하는데···.바로 '레온 3세!' '우연히 신호를 받아 구조하러 왔다”고 말하지만 꿍꿍이가 있어 보여요. 티격태격 하면서도 서로를 도와주는 도롱과 롱뇽, 만능 인공지능(AI) 복실의 도움까지 든든하게 받쳐 줍니다. 아찔한 모험과 위기가 연속되는 상황에서 도롱과 롱뇽은 무사히 도감을 완성할 수 있을까요?
💕어린이과학동아 편집부의 기획의도💕
<도롱이와 롱뇽이의 지구 동물 도감 1>은 지구에 살아가는 다양한 동물들의 생태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리는 만화입니다. 동물들의 모습과 행동, 습성을 실감나는 일러스트로 표현했어요. 도롱과 롱뇽의 미션을 따라가다 보면 마치 자신이 탐사를 떠난 듯 생생한 간접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동물의 생태를 자세하게 알려 주는 학습 내용을 수록해서, 독자들도 머릿속 동물 도감에 하나하나 지식을 수집할 수 있게 구성했어요.
이런분들께 추천해요💚
-전 세계 다양한 동물의 정보를 알고 싶으신 분
-쉽게 보기 힘든 희귀 동물의 생태와 행동을 알고 싶으신 분
작가를 소개합니다🎉
글∙그림 이혜림 작가
2008년까지 일본에서 단편만화 및 일러스트 작업을 했습니다. <어린이과학동아>에서 ‘냥이 대장의 별별 천문대’, ‘도롱이랑 우리랑 지구사랑탐사대’, ‘도롱이와 롱뇽이의 자연 대탐험’을 연재했습니다. 단행본으로는 ‘말이야와 친구들’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자연과 동물, 우주에 관한 이야기를 읽고 쓰고 그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감수 장이권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교수
동물의 행동과 생태를 진화적인 관점에서 연구하는 진화생물학자입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탐험가이자 ‘지구사랑탐사대’의 탐험대장으로 시민과학을 이용한 생태학 연구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 SERICEO 리더십·경영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EBS '해요와 해요', CBS '장이권의 지금, 자연은'에서 신비로운 동물 세계를 소개하는 활동을 펼쳤습니다. <야외생물학자의 우리 땅 생명 이야기>와 <자연덕후, 자연에 빠지다> 등의 책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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