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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면 답해줌>은 초등학생들의 다양한 일상 속 궁금증에 과학을 바탕으로 시원하게 답해 주는 책입니다. '땅에 떨어진 음식을 3초 안에 주워먹으면 괜찮나요?', '달에서 총을 쏘면 어떻게 되나요?' 우리집 식탁에서 저 먼 우주까지, 어린이들의 질문은 한계가 없이 뻗어나가요. 일일이 답을 찾기 어려울 때는 이 책을 펼쳐 보세요. 이 책은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출발합니다. 책 속의 질문들은 <어린이과학동아>의 초등학생 독자들이 직접 보내 온 것들이에요. 우주와 세상에 관한 진지한 질문도 있고, '개미에게도 땀샘이 있나요?', '남자도 아기를 가질 수 있을까요?'처럼 엉뚱한 질문도 있어요. 유튜브를 뒤져 봐도 딱 들어맞는 답을 찾기 힘든 것들입니다. 하지만 <어린이과학동아>의 과학 전문 기자들은 답을 찾아냈어요!

인터넷 검색 한 번에 지식이 쏟아지는 시대지만, 진짜인지 알 수 없고 출처가 정확하지 않은 내용들도 많습니다. 사실 여부를 판단하기 힘든 어린이들일수록 더욱 정확한 정보 전달이 필요합니다. 과학 전문 기자들이 꼼꼼하게 골라낸 정보이기에 믿을 수 있어요. 이 책은 이야기처럼 친절하고, 과학 기사처럼 짜임새 있게 구성했어요. 과학 개념과 원리뿐만 아니라 역사, 최신 연구 결과, 전문가의 의견까지 더했지요. 딱딱한 과학 개념만 나열한 책이 아니라서 술술 읽힙니다. 생각을 확장할 수 있고, 이야깃거리가 풍성한 과학책을 찾는다면 읽어 보세요.

무엇보다 이 책은 어린이들의 질문하는 자세를 격려하고 응원해요. 책 속의 어린이들처럼, 독자들도 궁금한 어떤 것이든 부끄러움과 주저함 없이 질문하는 습관을 가지길 바라며 만든 책입니다. 질문은 곧 앎의 시작이에요.

-궁금한 게 생기면 바로 풀어야 하는 어린이
-아이의 질문에 과학적이고 정확한 답을 해주고 싶은 부모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