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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밖에 몰랐던 초등학생 ‘강산’, 잠에서 깨어나니 천재 수학자 ‘신한지’가 되다?!
수학 수업 시간, 강산은 ‘수학이 축구처럼 재밌으면 좋을 텐데….’라는 생각과 함께 잠에 든다. 다음날, 수학의 나라 ‘수리국’에서 눈을 뜬 강산은 천재 수학자 신한지로 살아가게 된다.

평화로워 보였던 수리국엔 역병이 돌고 있었고, 한지는 전통 놀이를 백성들에게 알리는 ‘신명놀이단’의 수장인 ‘홍단’을 범인으로 의심한다. 수리국을 위험에 빠트린 배후와 비밀을 밝혀야만 원래 몸으로 돌아갈 수 있는데…!

과연 한지는 든든한 수호신 샘이와 소꿉친구인 달래, 말금이와 함께 수리국을 지켜내고 무사히 강산의 몸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 딱지치기, 자치기, 고누 내기 등 한국의 전통 놀이에 숨어 있는 수학을 재밌게 배워보고 싶어요.
- 수학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웠던 주인공 강산이 수학이 쉽고 재미있는 놀이라고 느끼게 되는 성장 과정을 함께 느껴보고 싶어요.

。강산 : 축구는 재밌지만, 수학은 어렵기만 하다. 하지만 누구보다 솔직하고 정의로운 초등학생.
。신한지 : 수리국의 천재 수학자로, 모두가 알아볼 정도로 인기가 많다. 어느 날 강산과 영혼이 뒤바뀐다.
。홍단 : 백성들에게 재밌는 놀이를 소개하는 ‘신명놀이단’의 수장. 하지만 어딘가 수상하다.

이은섭 작가
어린 시절, 일기장 가득 상상하고 그림 그리는 게 마냥 행복했습니다. 2023년 <어린이수학동아>에 '수리국 신한지의 비밀'을 시작으로 첫 연재를 하는 행운을 만났습니다. 현재는 '오싹오싹 기묘한 매스랜드'를 즐겁게 연재 중입니다. 엉뚱 발랄 유쾌한 이야기들로 여러분께 선물처럼 찾아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