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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털, 동물은 입고 인간은 벗다

내 가문 이야기를 하기 전, 내 소개를 해야겠다. 나는 털. 사람들에게는 친숙하면서도 그다지 입에 담지는 않는 이름이다. 사람들은 내 이름을 금기처럼 여긴다. 그래서 직접 이름을 부르는 대신, 머리카락이나 수염, 눈썹이라고 바꿔 부른다. 심지어 사타구니처럼 은밀한 부위에 나면 음모라고 어려운 말로 에둘러서 표현한다.나를 제대로 털이라고 부르는 경우는 바람직...(계속)
글 : 윤신영 ashilla@donga.com
이미지 출처 : istockphoto, REX, 위키피디아, 야네르 바르-얌 ‘복잡계 동역학’

과학동아 2011년 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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