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I의 현주소를 밀착 취재하다
치통은 오랫동안 인류의 결코 작지 않은 고민이자 고통이었다. 일단은 아프거나 썩은 자연치아를 뽑는 수술 기법의 개발이 난제였고, 그 이후에는 흔히 틀니라고 불리는 의치부터 현재와 같은 임플란트까지 제거한 자연치아를 대체할 인공치아의 개발과 이식까지 나아왔다.
그렇다면 이가 아닌 뇌도 새로 임플란트를 넣을 수 있을까? 뇌의 질환으로 신체 활동, 의사 표현에 제약이 있는 환자에게 뇌의 기능을 대신하는 칩을 이의 임플란트처럼 넣는 첨단 기술이 한 걸음씩 진행 중이다. 바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Brain-Computer Interface)다. 테슬라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가 2016년 설립한 뉴럴링크, 뉴럴링크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임상시험 실시 모두에서 앞서 나가며 탁월한 BCI 기술력을 증명한 싱크론의 등장으로 현재 BCI 기술은 급물살을 타고 있다.
‘뉴럴링크: 텔레파시를 현실로’는 동아사이언스 특별취재팀(과학동아, 데일리뉴스팀, 씨즈)이 인류의 삶을 근본부터 변화시킬 것으로 주목되는 BCI의 최신 정보를 가장 깊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첨단 테크 리포트다. 세계 최초로 뉴럴링크의 N1 임플란트 칩 임상시험에 참가해 이 칩을 뇌에 삽입한 놀란드 아르보를 미국 애리조나 현지에서 밀착 취재한 한국 언론 최초 인터뷰가 시작부터 독자의 관심을 사로잡는다. 임상시험 당사자가 직접 밝히는 뇌 임플란트 칩의 효과와 유용성은 물론, 칩을 이용해 생각만으로 기자와 직접 체스말로 자유자재로 옮기는 생생한 장면들까지 BCI가 목표하는 기술 혁신의 현주소를 가장 앞서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BCI 기술의 완성도에서 가장 앞섰다고 평가받는 동시에 빌 게이츠, 제프 베이조스 등의 테크 부호들이 앞다투며 지원하고 있는 BCI 기업 싱크론의 쿠르트 해그스트롬 최고상업책임자(COO)와의 화상 인터뷰를 통해 싱크론의 고유한 BCI 기술력과 작용 원리를 알기 쉽게 소개한다. 한국 독자들이 BCI 기술의 전모를 파악하는 최적의 가이드다. 새로운 테크 미디어를 지향하는 씨즈가 제공하는 생동감 넘치는 영상들도 QR 코드로 함께 볼 수 있도록 결합한 점도 이 책만의 큰 장점이다. ‘뉴럴링크: 텔레파시를 현실로’는 더 이상 막연하거나 먼 미래가 아닌 BCI를 모든 독자가 쉽게 이해하고, 지금부터 다가올 미래를 자신만의 시선으로 통찰하도록 도울 것이다.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 미래를 바꿀 첨단 기술에 관심이 있으신 분
- 뇌 과학과 공학의 결합에 대해 관심이 있으신 분
-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Brain-Computer Interface)와 일론 머스크의 기술 혁신에 관심이 있으신 분
- 뇌 질환의 의학적 치료 기법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궁금하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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