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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뉴스] 짜잔! 2D 영상이 3D 모션 조각으로

3D프린터를 이용해 2D 영상을 ‘모션 조각상’으로 인쇄하는 프로그램(MoSculp)이 개발됐다. 기존에도 움직이는 영상을 시각화하는 기술은 있었지만 주로 스냅샷 형태여서 움직임의 궤적을 파악하기 어려웠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컴퓨터과학인공지능연구소 연구팀은 컴퓨터 알고리즘을 이용해 이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프로그램에 영상을 입력하면 영상 속 피사체의 골반이나 무릎, 발목 등의 위치를 2차원 좌표로 변환한 뒤 이 점들을 이어 3D 골격을 만든다. 이어서 3D 골격이 시간에 따라 어떻게 움직이는지 연속적으로 보여준다.
연구를 이끈 시우밍 장 박사과정 연구원은 “자신의 움직임을 모션 조각상으로 본떠 어느 부위를 어떻게 향상시켜야 할지 알 수 있다”며 “특히 운동선수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 10월 14~17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저인터페이스소프트웨어기술(UIST)’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김민아 기자

글 : 김민아 기자 과학동아 heresmina@donga.com

과학동아 2018년 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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