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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king back, it was naive to expect the success of Wikipedia, the largest free encyclopedia on the web to last forever. Since its inception in 2001, the user-written online encyclopedia has expanded exponentially. Up until about two years ago, Wikipedians were adding, on average, some 2,200 new articles to its website every day. The number of registered articles hit the 2 million entries in September 2007 and then the 3 million in August 2009.
But early in 2007, something strange happened. Wikipedia’s growth line flattened. People suddenly became reluctant to create new entries or fix errors or add their kernels of wisdom to existing pages. “When we first noticed it, we thought it was a blip,” says Dr. Ed Chi, a computer scientist at California’s Palo Alto Research Center. But Wikipedia peaked in March 2007 at about 820,000 contributors. The site hasn’t seen as many editors since. “By the middle of 2009, we realized that this was a real phenomenon,” says Dr. Chi. “Wikipedia is no longer growing exponentially.”
What stopped Wikipedia’s exponential growth? Perhaps the internet has its limits after all.
Dr. Chi thinks drastic incident has occurred. The Web’s first major ecosystem collapse. Think of Wikipedia’s community of volunteer editors as a family of bunnies left to roam freely over an abundant green prairie. In early times, their numbers grow geometrically. More bunnies consume more resources, though, and at some point, the prairie becomes depleted, and the population crashes. This scenario explains the current Wiki phenomena.
So is it too much to imagine that, given the difficulties it faces, someday the whole Wiki project might blow up? “There are some bloggers out there who say, ‘Oh, yeah, Wikipedia will be gone in five years,’” Dr. Chi says. “I think that’s too abrupt. But our data does suggest its existence in 10 or 15 years may be in question.”
Ten years is a long time on the Internet - longer than Wikipedia has even existed. Anyway Wikipedia will still be a completely free journal available to anyone and the model for a mode of online collaboration once hailed as revolutionary. Although, the Wikipedia’s troubles suggest the limits of Web 2.0. When an idealized community gets too big, it starts becoming dysfunctional.
Just like every other human organization.
해석
돌이켜보면 웹에서 가장 큰 무료 백과사전인 위키피디아가 영원히 성공할 것이라고 기대한 것은 순진한 생각이었다. 2001년에 생겨난 이후, 사용자들이 만드는 이 온라인 백과사전은 지수적으로 급성장했다. 2년 전 위키피디아에는 하루에 평균 2200개 정도의 새로운 글이 등록됐다. 등록된 글의 개수는 2007년 9월에 200만 개의 항목에 달했고, 2009년 9월에는 300만 개에 이르렀다.
그러나 2007년 초반 뭔가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위키피디아의 성장곡선이 수평을 그리기 시작한 것이다. 사람들은 새로운 항목을 만들거나, 오류를 수정하거나, 그들의 지혜의 핵심을 현존하는 페이지에 덧붙이길 갑자기 망설이기 시작했다.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팔로 알토 연구센터의 컴퓨터공학자 에드 카이 박사는 “처음 우리가 이것을 발견했을 때에는 순간적인 하락으로 생각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위키피디아는 2007년 3월에 기고자 82만 명이라는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후에는 이 사이트에서 그처럼 많은 편집자가 활동하지 않았다. 카이 박사는 “2009년 중반에 이르러 우리는 이것이 실재하는 현상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더 이상 위키피디아는 지수적으로 증가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무엇이 위키피디아의 지수적인 성장을 멈추게 했는가? 아마 인터넷에도 한계가 있는 듯하다.
카이 박사는 급격한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생각한다. 웹의 첫 번째 주요 생태시스템이 붕괴했다. 위키피디아의 자원봉사 편집자 커뮤니티를, 풍족한 녹색 평야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자라는 토끼 가족이라고 생각해 보라. 초기에는 그들의 숫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그러나 점점 더 많은 토끼들이 자원을 사용하면 어떤 지점에서 평야가 고갈되고, 인구가 파멸한다. 이 시나리오가 현재의 위키 현상을 설명하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의 직면한 어려움을 볼 때, 언젠가 전체 위키 프로젝트가 실패할 것이라고 상상하는 것은 너무 심한 일일까? 카이 박사는 “어떤 블로거들은 ‘음, 위키피디아는 5년 뒤면 없어질 거야’라고 말하곤 합니다”라고 말했다. “제 생각에 그건 너무 급격한 일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데이터가 암시하는 바는, 10년 혹은 15년 뒤에 그것이 존재할 것인가는 의문입니다.”
인터넷에서 10년은 매우 긴 시간이다. 그것은 위키피디아가 존재한 시간보다도 훨씬 길다. 어쨌든 위키피디아는 여전히 누구에게나 완전히 무료로 공개된 저널로 한때 혁명적인 것으로 칭찬받았던 온라인 협동방식의 한 모델로 여전히 남아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키피디아의 문제점이 웹 2.0의 한계를 암시하고 있다. 이상화된 커뮤니티가 지나치게 커지면, 그것은 곧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게 된다는 점이다. 인간의 다른 모든 조직들이 그러하듯이
글 skyrider·dascience@gmail.com
1998년부터 ‘World View Pro’라는 인터넷 칼럼을 발간해 수많은 독자들에게 한국의 기존 언론이 다루지 않는 바깥 세계의 정보를 제공했다. 현재 인터넷과 사회의 상호작용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But early in 2007, something strange happened. Wikipedia’s growth line flattened. People suddenly became reluctant to create new entries or fix errors or add their kernels of wisdom to existing pages. “When we first noticed it, we thought it was a blip,” says Dr. Ed Chi, a computer scientist at California’s Palo Alto Research Center. But Wikipedia peaked in March 2007 at about 820,000 contributors. The site hasn’t seen as many editors since. “By the middle of 2009, we realized that this was a real phenomenon,” says Dr. Chi. “Wikipedia is no longer growing exponentially.”
What stopped Wikipedia’s exponential growth? Perhaps the internet has its limits after all.
Dr. Chi thinks drastic incident has occurred. The Web’s first major ecosystem collapse. Think of Wikipedia’s community of volunteer editors as a family of bunnies left to roam freely over an abundant green prairie. In early times, their numbers grow geometrically. More bunnies consume more resources, though, and at some point, the prairie becomes depleted, and the population crashes. This scenario explains the current Wiki phenomena.
So is it too much to imagine that, given the difficulties it faces, someday the whole Wiki project might blow up? “There are some bloggers out there who say, ‘Oh, yeah, Wikipedia will be gone in five years,’” Dr. Chi says. “I think that’s too abrupt. But our data does suggest its existence in 10 or 15 years may be in question.”
Ten years is a long time on the Internet - longer than Wikipedia has even existed. Anyway Wikipedia will still be a completely free journal available to anyone and the model for a mode of online collaboration once hailed as revolutionary. Although, the Wikipedia’s troubles suggest the limits of Web 2.0. When an idealized community gets too big, it starts becoming dysfunctional.
Just like every other human organization.
해석
돌이켜보면 웹에서 가장 큰 무료 백과사전인 위키피디아가 영원히 성공할 것이라고 기대한 것은 순진한 생각이었다. 2001년에 생겨난 이후, 사용자들이 만드는 이 온라인 백과사전은 지수적으로 급성장했다. 2년 전 위키피디아에는 하루에 평균 2200개 정도의 새로운 글이 등록됐다. 등록된 글의 개수는 2007년 9월에 200만 개의 항목에 달했고, 2009년 9월에는 300만 개에 이르렀다.
그러나 2007년 초반 뭔가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위키피디아의 성장곡선이 수평을 그리기 시작한 것이다. 사람들은 새로운 항목을 만들거나, 오류를 수정하거나, 그들의 지혜의 핵심을 현존하는 페이지에 덧붙이길 갑자기 망설이기 시작했다.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팔로 알토 연구센터의 컴퓨터공학자 에드 카이 박사는 “처음 우리가 이것을 발견했을 때에는 순간적인 하락으로 생각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위키피디아는 2007년 3월에 기고자 82만 명이라는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후에는 이 사이트에서 그처럼 많은 편집자가 활동하지 않았다. 카이 박사는 “2009년 중반에 이르러 우리는 이것이 실재하는 현상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더 이상 위키피디아는 지수적으로 증가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무엇이 위키피디아의 지수적인 성장을 멈추게 했는가? 아마 인터넷에도 한계가 있는 듯하다.
카이 박사는 급격한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생각한다. 웹의 첫 번째 주요 생태시스템이 붕괴했다. 위키피디아의 자원봉사 편집자 커뮤니티를, 풍족한 녹색 평야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자라는 토끼 가족이라고 생각해 보라. 초기에는 그들의 숫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그러나 점점 더 많은 토끼들이 자원을 사용하면 어떤 지점에서 평야가 고갈되고, 인구가 파멸한다. 이 시나리오가 현재의 위키 현상을 설명하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의 직면한 어려움을 볼 때, 언젠가 전체 위키 프로젝트가 실패할 것이라고 상상하는 것은 너무 심한 일일까? 카이 박사는 “어떤 블로거들은 ‘음, 위키피디아는 5년 뒤면 없어질 거야’라고 말하곤 합니다”라고 말했다. “제 생각에 그건 너무 급격한 일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데이터가 암시하는 바는, 10년 혹은 15년 뒤에 그것이 존재할 것인가는 의문입니다.”
인터넷에서 10년은 매우 긴 시간이다. 그것은 위키피디아가 존재한 시간보다도 훨씬 길다. 어쨌든 위키피디아는 여전히 누구에게나 완전히 무료로 공개된 저널로 한때 혁명적인 것으로 칭찬받았던 온라인 협동방식의 한 모델로 여전히 남아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키피디아의 문제점이 웹 2.0의 한계를 암시하고 있다. 이상화된 커뮤니티가 지나치게 커지면, 그것은 곧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게 된다는 점이다. 인간의 다른 모든 조직들이 그러하듯이
글 skyrider·dascience@gmail.com
1998년부터 ‘World View Pro’라는 인터넷 칼럼을 발간해 수많은 독자들에게 한국의 기존 언론이 다루지 않는 바깥 세계의 정보를 제공했다. 현재 인터넷과 사회의 상호작용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