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뱀처럼 물 위를 달리는 로봇(사진)이 개발됐다.
미국 카네기 멜론대 메틴 시티 교수가 ‘예수 도마뱀’(Jesus lizard)을 모방해 물과 육지에서 움직일 수 있는 수륙 양용 로봇을 개발했다고 지난 4월 25일 온라인 뉴스 사이트‘디스커버리 채널’ 이 보도했다.
‘워터 러너’(water runner)라는 이름의 이 로봇은 4개의 다리를 사용해 초속 0.8m로 도마뱀처럼 물 위를 재빨리 움직인다. 워터 러너의 골격은 플라스틱의 일종인 폴리카보네이트와 탄소섬유로 제작됐으며 길이 6cm에 무게는 24g 정도다.
시티 교수팀은 유선으로 로봇에 신호와 전력을 전달하는 대신 소형 배터리와 칩을 몸체에 넣는 연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