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라이브러리









모나리자의 신비한 미소는 입의 형태에서 비롯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눈은 영혼의 창’ 이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 스미스-케틀웰 눈연구소의 과학자들은 타인의 얼굴에서 기쁨이나 슬픔을 읽을 때 눈보다도 입의 형태가 더 중요하다고 ‘비전 리서치’ 6월호에 발표했다.

연구자들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명화 ‘모나리자’ 의 일부분을 정규방송이 끝났을 때의 TV화면처럼 만든 뒤 이미지를 조작했다. 즉 눈끝이나 입가를 살짝 올리거나 내려 표정을 미묘하게 변형했다.

평가자들은 이렇게 조작된 사진을 보고 슬픈 표정에서 기쁜 표정까지 4단계로 평가했다. 그 결과 눈을 조작한 경우에는 별 차이가 없는 반면 입 모양을 바꾼 사진은 평가가 크게 엇갈렸다. 즉 입끝을 올린 사진은 기쁜 표정으로, 내린 사진은 슬픈 표정으로 인식된 것이다.

연구를 이끈 크리스토퍼 타일러 박사는 “우리는 눈을 통해 얼굴의 감정이 전달될 줄로 예상했는데 전혀 뜻밖의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2004년 08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사이언스 편집부

🎓️ 진로 추천

  • 심리학
  • 미술사학
  • 문화인류학
이 기사를 읽은 분이 본
다른 인기기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