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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로 나타내는 ‘박자표’

 

악보의 맨 처음에는 한 마디에 음표가 몇 개, 어떤 종류로 들어가야 하는지에 따라 박자표를 적어요. 박자표는 꼭 분수 같은 모습을 하고 있지요. 분모 자리에 들어가는 수는 ‘기준이 되는 음표’, 분자 자리에 들어가는 수는 ‘한 마디에 기준 음표가 몇 개 들어가는지’를 나타내요. 만약 4/4라고 적혀 있다면 ‘한 마디에 4분음표(♩) 4개만큼’의 박자가 연주돼야 해요. 6/8이라고 적혀 있다면 한 마디에 8분음표(♪) 6개만큼의 박자가 연주돼야 하지요.

 

하지만 꼭 기준 음표만 넣을 필요는 없어요. 한 마디 안의 음표를 모두 더했을 때 정해진 박자가 나오면 되거든요! 예를 들어 박자표가  4/4라면, 한 마디에 들어가야 할 박자는 4분음표(♩) 4개만큼(1+1+1+1=4)이므로 총 4박자이지요. 4분음표 2개와 2분음표 1개를 써도 4박자가 돼요. 

 

 

이렇게 다양한 박자의 음표를 쓰면 재미있는 리듬을 만들 수 있답니다. 복잡할 것만 같았던 악보, 분수와 함께 보니 간단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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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4호 어린이수학동아 정보

  • 조현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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