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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뉴스] 뉴욕에서도 인정받은 허준이 박사

 

 

지난 11월 6일 뉴욕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17 블라바트니크 젊은 과학자상’ 지역 부문 시상식에서 미국 프린스턴고등연구소의 허준이 박사가 물리학 및 공학 분야 대상을 수상했어요.

 

블라바트니크 젊은 과학자상은 2007년 뉴욕과학아카데미가 블라바트니크 재단의 후원을 받아 만든 상으로, 매년 전국 부문과 지역 부문으로 나눠 각각 생명과학, 물리학 및 공학, 화학 세 분야에서 대상 수상자와 파이널리스트를 선정해요. 허 박사가 상을 받은 물리학 및 공학 분야는 수학, 물리학, 공학 연구자 중 수상자를 정하지요.

 

전국 부문은 미국 전 지역에 있는 젊은 교수를 대상으로, 지역 부문은 뉴욕, 뉴저지, 코네티컷 세 지역의 박사후과정 연구자를 대상으로 수상자를 뽑습니다. 올해 지역 부문에서는 28개 연구기관에서 추천한 161명의 후보가 각축을 벌였어요.

 

허준이 박사는 50년 동안 풀리지 않던 ‘로타 추측’을 수학의 전혀 다른 분야를 이용해 증명한 공로로 상을 받았어요. 로타 추측은 모든 그래프의 특성 방정식이 특정 부등식을 만족한다는 조합론 분야의 정리인데, 허 박사는 대수기하학의 도구로 문제를 해결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허 박사가 다음에 받을 상은 무엇일까요?

글 : 김우현 기자
이미지 출처 : The New York Academy of Sciences

수학동아 2017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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