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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의 탐구 생활] 빙글빙글 돌면 반짝반짝! DIY 조명 삼총사 등장

 

 

연말에 은은하게 반짝이는 전구를 보면 마음이 몽글몽글 따뜻해져요. 이번 시간엔 연말에 어울리는 토이트론 DIY 조명들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 주자는 풍력 발전기 만들기! 풍력 발전기에 바람을 불어 날개를 돌리면 안쪽에 있는 작은 LED 전구에 빛이 들어와요. 날개와 연결된 전동기의 축이 회전하면, 자기장의 변화로 전류가 만들어지는 거죠. 예쁜 조명도 켜고, 풍력 발전의 원리도 배우고!


그 뒤를 이어 플라밍고 조명과 꽃 조명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전구를 알맞은 순서로 끼워 두 제품을 완성하고 전원을 켜 보세요. 어두운 방에서 주렁주렁 달린 알전구가 꽃처럼 활짝 피고 플라밍고(홍학)가 한 다리를 올린 채 고고하게 서 있으면 연말 분위기가 한껏 따뜻해질 거예요.

 

 

한걸음 더!

 

 

 

스페인의 남부 도시 세비야에는 가로수로 오렌지 나무 4만 8000그루가 심겨 있습니다. 어디서나 오렌지가 주렁주렁 열리면 좋을 것 같지만, 이 오렌지 품종은 너무 시고 맛이 없어서 아무도 오렌지를 주워가지 않아요. 그래서 길바닥에 떨어진 오렌지들은 세비야 시의 골칫거리였죠. 그런데 이 오렌지로 전기를 만들 수 있다면 어떨까요?


오렌지에서 과즙을 추출해 발효시키면 메테인 기체가 발생해요. 그리고 이 메테인을 연소시켜 발생한 뜨거운 수증기가 발전기를 작동시키면 전기에너지가 생기죠. 세비야 시에 따르면 매년 버려진 오렌지를 전부 활용해 전기를 만들었을 때 약 7만 3000가구에 하루 동안 전기를 공급할 수 있다고 하네요!

 

 

 

 

스미스와 함께 
‘4M 풍력 발전기’를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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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4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이병구 기자 기자
  • 디자인

    정해인
  • 만화

    스미스
  • 기타

    토이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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