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4일, 기네스월드레코드는 미국 앨라배마주 한 농장에 사는 7살 된 텍사스긴뿔소 ‘폰초’가 세계에서 가장 긴 뿔로 기네스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어요.
기네스 협회 공식 기록관이 뿔의 양 끝 길이를 측정한 결과, 폰초의 뿔 길이는 기존 기록보다 약 2.5cm 더 긴 323.74cm로 그랜드 피아노의 2배만큼 길었지요.
폰초의 주인 제럴 포프는 “4살 무렵부터 폰초의 뿔이 다른 소들과 달리 휘지 않고 옆으로 곧게 뻗어 나가 심상치 않은 것을 느꼈다”고 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