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1601/C201312N009_01.jpg)
“으~, 도대체 왜 이렇게 더운 거야?”
지금은 6월. 여름이 되려면 아직도 멀었는데 온도계는 벌써 33도를 넘어서고 있다.
“더워서 도저히 못 참겠다.”
썰렁홈즈도 다무러도 너무 더워서 사건 해결을 못하고, 그냥 축축 늘어져 있다. 그때였다.
‘띠링띠링~’하고 전화벨이 울렸다.
“거기 썰렁홈즈 사무실이지요? 큰일 났어요. 세상의 모든 얼음이 사라졌어요!”
썰렁홈즈는 얼음 제조 전문가를 찾아갔다.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1601/C201312N009_02.jpg)
미션1 얼음문 열쇠를 찾아라!
“계세요? 여기가 이비어니 박사님 댁인가요?”
썰렁홈즈는 얼음 박사의 집으로 찾아갔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얼음 문이 굳게 닫혀 있는 게 아닌가? 인터폰에서 이런 말이 들려온다.
“어서 오세요. 일단 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와요. 안은 시원~합니다.”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1601/C201312N009_03.jpg)
미션2 얼음 징검다리를 통과하라!
“헉! 이게 뭐지? 얼음 징검다리?”
문을 열고 들어간 썰렁홈즈는 깜짝 놀랐다. 물 위에 얼음이 둥둥 떠다니고 있던 것. 건너편에는 이비어니 박사가 서 있다.
“얼음으로 된 징검다리를 통과해서 오세요. 시~원~합니다.”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1601/C201312N009_04.jpg)
미션3 얼음 조각 개수를 맞혀라!
“휴…, 간신히 통과했네….”
얼음 징검다리를 무사히 건넌 썰렁홈즈. 하마터면 물에 빠질 뻔했다.
그런데 이게 웬일? 썰렁홈즈 앞에는 거대한 얼음 조각이 쌓여 있다.
“이게 모두 몇 개인지 알아 맞혀 볼래요? 보기만 해도 시원~합니다.”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1601/C201312N009_05.jpg)
미션4 얼음판을 잘라라!
“하하, 듣던 대로 대단하군요. 그럼 이번 문제도 맞혀 볼래요?”
이비어니 박사는 직사각형 얼음판을 하나 가지고 왔다.
“이렇게 한 번 자르면 삼각형 얼음판 두 개가 생긴답니다. 그러면 딱 한 번만 잘라서 삼각형 얼음판이 세 개가 만들어지는 사각형 얼음판은 어떤 모양일까요?”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1601/C201312N009_06.jpg)
“하하하, 역시 썰렁홈즈는 대단해요!”
이비어니 박사는 모든 문제를 해결한 썰렁홈즈에게 선물로 얼음을 주기로 했다. 이제 썰렁홈즈가 얼음을 가지고 돌아가기만 하면 된다. 그런데 이게 웬일? 또 다른 문제가 생겼다.
“하하하, 편하게 가져가라고 얼음 구슬을 선물로 주지.”
썰렁홈즈가 받은 얼음은 1만 톤짜리 얼음 구슬이었다. 어떻게 가져가라는 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