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 7월 20일은 닐 암스트롱이 인류 역사상 최초로 달 표면에 발을 디딘 날이야. 40년이 흐른 지금 사람들은 다시 한 번 달 여행을, 그리고 화성을 비롯해 우주 저 너머를 탐험하는 여행을 계획을 하고 있지. 그 계획을 현실로 이루는 데 꼭 있어야 할 게 바로 우주복! 커가는 우주여행의 꿈과 함께 우주복도 점점 발전하고 있다구!
우주여행의 필수품
우주복에는 선외 우주복과 선내 우주복이 있어. 우주복 하면 떠오르는 하얗고 뚱뚱한 옷은 우주선 밖에서 우주선을 수리하고 우주공간을 유영할 때 입는 선외 우주복이야. 올해 4월 우주를 다녀온 이소연 씨가 입은 건 우주선이 이착륙할 때 우주선 안에서 입는 선내 우주복이지.
그럼 우주 환경은 어떻기에 우주복을 꼭 입어야 할까? 우주는 아름답고 낭만적으로 보이지만 사실 사람이 1분도 견디기 힘든 곳이야. 태양이 비치는 곳은 120℃가 넘고 태양이 닿지 않는 곳은 영하 120℃아래로 떨어지지. 호흡하는 데 필요한 산소도 없고 대기압도 없어. 적당한 기압이 없으면 혈액에 녹아있던 기체들이 끓어 나오고 체액이 증발해. 게다가 강력한 우주 방사선과 우주 쓰레기들도 생명을 위협한다구. 그래서 우주여행에는 생명을 보호해 주는 우주복이 필요한 거야.
헬멧
폴리카보네이트라는 단단한 물질로 만든 헬멧에는 태양빛을 막아 주는 금도금 창이 붙어 있다. TV 카메라와 조명이 달려 있으며 식사장비와 통신장비가 연결돼 있다.
최대흡수내의
남녀 공용 성인용 기저귀인 ‘최대흡수내의’에 바로 배설한다.
다리
우주복의 온도를 낮추는 냉각수 순환 장치가 들어 있다.
장갑
손가락 끝은 작업하기 편한 실리콘 고무로 만들어졌고 우주복 몸체와 압력밀봉장치로 단단히 연결돼 있다.
생명유지장치
산소 공급기능과 온도, 습도 조절기능이 있으며 통신장비에 필요한 전기를 공급한다. 이 장치로 우주에서 7시간 정도 작업할 수 있으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30분 간 사용할 산소가 추가로 들어 있다. 우주복 안의 공기는 산소 100%로 질소가 없다.
장화
우주복의 압력장화 위에 작업용 장화를 덧신는다. 안쪽은 실리콘 고무, 바깥은 튼튼한 금속섬유로 되어 있다.
우주복의 과거, 현재, 미래
제트기 비행복을 바탕으로 처음 만들었던 우주복은 우주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진화를 거듭했단다. 1960년대의 번쩍이는 은빛 우주복부터 오늘날 우주왕복선의 오렌지색 우주복까지 다양한 우주복이나왔어.
우주복의 무게는 얼마나 될까? 여러 가지 첨단 기능을 갖춘 아폴로우주복의 무게는 생명유지장치까지 총 140㎏! 이걸 입고 어떻게 움직이냐고? 우주는 무중력 상태라서 우주복 무게가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가뿐하게 움직일 수 있지.
하지만 미국의 2020년 달 탐사와 2030년 화성 유인탐사선 발사 계획으로 획기적인 새 우주복이 필요해졌어. 화성 같은 경우 비교적 중력이 크기 때문에 무거운 우주복을 입고는 활동하기 힘들거든. 그래서 새우주복은 무게를 반으로 줄이는 걸 목표로 개발되고 있단다. 그 연구결과의 하나로 지난 6월 나사는 2020년 달로 떠날 차세대 유인탐사선‘오리온’의 우주인이 입을 우주복을 선보였어. 훨씬 가볍고 기능이 좋은 우주복을 입고 누구나 우주여행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얼른 오기 바라면서 나사 우주복의 화려한 변신에 푹 빠져 보렴~!
머큐리 계획 우주복
머큐리 계획은 미국 최초의 유인 우주비행 탐사 계획이다. 1963년 머큐리 호를 탔던 고든 쿠퍼는 우주에서 하루를 보낸 미국 최초의 우주비행사다. 고든 쿠퍼가 입고 있는 머큐리 우주복은 미국 해군의 제트기 비행압력복을 변형한 것으로 내부는 합성고무인 네오프렌으로 코팅한 나일론, 밖은 알루미늄이 함유된 나일론으로 되어 있다.
우주여행의 필수품
우주복에는 선외 우주복과 선내 우주복이 있어. 우주복 하면 떠오르는 하얗고 뚱뚱한 옷은 우주선 밖에서 우주선을 수리하고 우주공간을 유영할 때 입는 선외 우주복이야. 올해 4월 우주를 다녀온 이소연 씨가 입은 건 우주선이 이착륙할 때 우주선 안에서 입는 선내 우주복이지.
그럼 우주 환경은 어떻기에 우주복을 꼭 입어야 할까? 우주는 아름답고 낭만적으로 보이지만 사실 사람이 1분도 견디기 힘든 곳이야. 태양이 비치는 곳은 120℃가 넘고 태양이 닿지 않는 곳은 영하 120℃아래로 떨어지지. 호흡하는 데 필요한 산소도 없고 대기압도 없어. 적당한 기압이 없으면 혈액에 녹아있던 기체들이 끓어 나오고 체액이 증발해. 게다가 강력한 우주 방사선과 우주 쓰레기들도 생명을 위협한다구. 그래서 우주여행에는 생명을 보호해 주는 우주복이 필요한 거야.
헬멧
폴리카보네이트라는 단단한 물질로 만든 헬멧에는 태양빛을 막아 주는 금도금 창이 붙어 있다. TV 카메라와 조명이 달려 있으며 식사장비와 통신장비가 연결돼 있다.
최대흡수내의
남녀 공용 성인용 기저귀인 ‘최대흡수내의’에 바로 배설한다.
다리
우주복의 온도를 낮추는 냉각수 순환 장치가 들어 있다.
장갑
손가락 끝은 작업하기 편한 실리콘 고무로 만들어졌고 우주복 몸체와 압력밀봉장치로 단단히 연결돼 있다.
생명유지장치
산소 공급기능과 온도, 습도 조절기능이 있으며 통신장비에 필요한 전기를 공급한다. 이 장치로 우주에서 7시간 정도 작업할 수 있으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30분 간 사용할 산소가 추가로 들어 있다. 우주복 안의 공기는 산소 100%로 질소가 없다.
장화
우주복의 압력장화 위에 작업용 장화를 덧신는다. 안쪽은 실리콘 고무, 바깥은 튼튼한 금속섬유로 되어 있다.
우주복의 과거, 현재, 미래
제트기 비행복을 바탕으로 처음 만들었던 우주복은 우주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진화를 거듭했단다. 1960년대의 번쩍이는 은빛 우주복부터 오늘날 우주왕복선의 오렌지색 우주복까지 다양한 우주복이나왔어.
우주복의 무게는 얼마나 될까? 여러 가지 첨단 기능을 갖춘 아폴로우주복의 무게는 생명유지장치까지 총 140㎏! 이걸 입고 어떻게 움직이냐고? 우주는 무중력 상태라서 우주복 무게가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가뿐하게 움직일 수 있지.
하지만 미국의 2020년 달 탐사와 2030년 화성 유인탐사선 발사 계획으로 획기적인 새 우주복이 필요해졌어. 화성 같은 경우 비교적 중력이 크기 때문에 무거운 우주복을 입고는 활동하기 힘들거든. 그래서 새우주복은 무게를 반으로 줄이는 걸 목표로 개발되고 있단다. 그 연구결과의 하나로 지난 6월 나사는 2020년 달로 떠날 차세대 유인탐사선‘오리온’의 우주인이 입을 우주복을 선보였어. 훨씬 가볍고 기능이 좋은 우주복을 입고 누구나 우주여행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얼른 오기 바라면서 나사 우주복의 화려한 변신에 푹 빠져 보렴~!
머큐리 계획 우주복
머큐리 계획은 미국 최초의 유인 우주비행 탐사 계획이다. 1963년 머큐리 호를 탔던 고든 쿠퍼는 우주에서 하루를 보낸 미국 최초의 우주비행사다. 고든 쿠퍼가 입고 있는 머큐리 우주복은 미국 해군의 제트기 비행압력복을 변형한 것으로 내부는 합성고무인 네오프렌으로 코팅한 나일론, 밖은 알루미늄이 함유된 나일론으로 되어 있다.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0814/C200814N001_img_01.jpg)
제미니 계획 우주복
거스 그리섬과 존 영이 에어 컨디셔너가 연결된 제미니 우주비행복을 입고 있다. 제미니 계획은 미국의 2인승 우주선 발사 계획으로, 1965년 미국 최초 2인승 유인우주선 발사에 성공했다. 제미니 7호부터 내열나일론과 합성고무를 칠한 나일론으로 부드러운 우주복을 만들었다.
우주를 헤엄치다
1965년 미국인 최초로 에드 화이트가 23분간 우주유영에 성공한 모습이다. 이 우주복에는 우주선 밖에서 활동할 때 휴대하는 작은 분사장치인 우주총이 달려 있다. 제미니 계획을 통해 달 여행에 필요한 무중력 비행, 우주선 조종력, 위기 상황 대처 능력 등을 갖춘 우주인이 양성됐다.
아폴로 계획 우주복
아폴로 계획은 인간을 달에 착륙시킨 뒤 무사히 지구로 귀환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던 유인 우주비행 탐사 계획이다. 아폴로 계획의 우주복은 우주복 역사상 가장 어려운 도전 중 하나였다. 달의 중력에서 우주인이 움직일 수 있으며 달의 암석을 집을 수 있게 관절이 구부러지도록 만들어졌다.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0814/C200814N001_img_99.jpg)
문 워크
문 워크 하면 마이클 잭슨이 생각나지만 진짜 문 워크(Moonwalk)는 아폴로 11호 우주인들이 해냈다. 1969년 7월 20일 닐 암스트롱 등이 특수 제작된 달 우주복을 입고 달 표면을 처음 걸었다. 우주인의 체중에 맞춰 제작된 달 우주복은 기능에 따라 크게 4개으로 층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STS-1 우주복
STS-1은 첫 번째 우주왕복선 계획을 뜻하며 우주 수송 시스템의 약자다. 우주왕복선은 우주와 지구를 반복해서 왕복할 수 있는 유인 우주선으로, 1981년 4
월 12일 처음 발사된 우주왕복선에는 존 영과 로버트 크리펜이 탑승했다. 우주왕복선의 우주복은 미국 공군 초고도 비행압력복을 변형시켜 만들었다.
우주왕복선 우주복
현재 우주왕복선 승무원이 이착륙할 때 입는 우주복이다. 오렌지 색깔 때문에‘호박우주복’이라고도 불린다. 이 우주복은 통신 기능이 있는 헬멧, 낙하산과 낙하산 멜빵, 장갑, 산소기기와 밸브, 장화 등으로 구성돼 있다.
미래의 우주복
2020년 달에 발을 디딜 우주인을 위한 새로운 디자인의 우주복이 발표됐다. 왼쪽은 우주선이 이착륙할 때, 오른쪽은 달 표면을 걸을 때 입는 우주복이다. 새로 개발되고 있는 우주복들은 미국 애리조나 사막처럼 달과 비슷한 환경에서 월면차 등각종 장비와 함께 테스트를 받는다.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0814/C200814N001_img_0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