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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중과학수사대 훈련현장에 가다

    일반인 | 수중과학수사

    수중과학수사대 훈련현장에 가다

    1월 12일 오전 9시, 부산에 위치한 해군 작전사령부. 세종대왕함에서 500m 떨어진 부둣가에 노란 출입통제선이 쳐졌다. 선 너머로 다이버 네 명이 잠수를 준비하고 있었다. 해군 헌병단 수중과학수사대의 훈련현장이다. 고무보트 한 정이 부두 주변을 바쁘게 움직이며 안전을 점검했다. 영하 1℃의 날씨에 바닷바람이 찬 기운을 더했다. “공기체크!” 감독관을 맡은 김근원 상사가 외쳤다. 텐더(다이버 보조요원)가 말을 받았다. “1번 다이버 180바(Bar, 압력 단위), 2번 다이버 188바!” 공기통에 든 공기가 충분하다는 의미였다. 다이버들의 풀페이스 마스크(얼굴을 완전히 가리는 잠수장비) 너머로 “스-하, 스-하” 거친 숨소리가 들렸다. “입수!” 부두 끝에 서있던 다이버 두 명이 오리발을 앞으로 내밀며 물로 뛰어들었다. 물속에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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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러리스트 만드는 ‘뇌 속 스위치’ 있을까

    일반인 | 폭력과 테러

    테러리스트 만드는 ‘뇌 속 스위치’ 있을까

    미국의 록 밴드 ‘이글스 오브 데스 메탈’의 공연이 한창이던 파리 11구역의 바타클랑 콘서트홀. 폭스바겐 폴로 차량에서 3명의 괴한이 내렸다. AK-47 소총으로 무장한 이들은 공연장을 급습해 80명이 넘는 이들을 살해했다. 경찰 특공대가 들이닥치자 테러범들은 벨트에 찬 폭탄을 터뜨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은 폭발 흔적에서 잘린 손가락을 찾아 테러범의 신원을 밝혀냈다. 그의 이름은 이스마일 오마르 모스테파이(오른쪽 위 사진). 29살의 알제리계 프랑스인이었다. 모스테파이는 불과 3년 전까지 파리 서남쪽 샤르트르에 사는 평범한 이슬람교도였다. 인근 주민들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그를 ‘평범하고 선량한 사람’이라고 입을 모았다. 그가 정말로 좋은 사람이었다면, 그는 어쩌다 끔찍한 괴물이 됐을까. 머릿속 악마의 스위치, 신드롬 E 199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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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킨십하면 행복 호르몬 퐁퐁

    일반인 | 사회심리학

    스킨십하면 행복 호르몬 퐁퐁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축구교실에 가는 날이야. 유후~! 들뜬 마음으로 축구교실에 함께 다니는 주영이 집에 들렀어. 그런데 집 앞에서 주영이를 부르는 순간! 글쎄 주영이 어머니가 “잘 다녀와, 우리 아들~!”이라고 말하며 주영이를 와락 끌어안는 장면을 보고 말았어. 게다가 주영이는 엄마 볼에 뽀뽀까지 하지 뭐야? 5학년이나 된 사내놈이 저런 낯부끄러운 짓을 하다니! 난 뽀뽀는커녕 끌어안는 것조차도 소름 돋아서 싫단 말이야! 으~, 완! 전! 닭! 살! 밥보다 스킨십이 좋아요! 온몸에 돋은 닭살을 아는지 모르는지 주영이는 헤벌쭉 웃더니 내 어깨에 손을 올렸어. 나는 그 손을 툭 쳐내며 “다 커서 엄마랑 끌어안고 뽀뽀하는 게 부끄럽지 않아?”라며 핀잔을 줬지. 주영이는 아무렇지 않게 대답했어. “부끄럽다니? 스킨십은 동물의 본능이라고!&rd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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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쓰레기를 해결하라!

    교사 | 태양계

    우주쓰레기를 해결하라!

    우주쓰레기를 감시한다! 우주쓰레기와의 충돌 사고를 막기 위해선 우주쓰레기와 위성 등의 우주물체를 감시해야 하지만, 이는 무척 어려워요. 우주 궤도에서는 지구 중력이 고르지않고, 태양과 달의 영향 등으로 궤도가 계속 바뀌거든요. 또한 하나의 망원경으로는 특정 위성을 하루에 4~5분씩, 2~3회 정도밖에 볼 수 없고요. 이에 미국 ‘통합우주운영센터’는 전세계 30곳에 있는 망원경과 레이더의 정보를 모아 2만 개의 우주물체 궤도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전세계에 제공하고 있어요. 국제우주정거장(ISS)도 이를 이용해 충돌 사고를 피하지요. ‘한국천문연구원’도 ‘아울넷(OWL-Net)으로 우주를 감시해요. 한국, 몽골, 이스라엘, 모로코, 미국 등 5군데에 설치된 지름 50cm 광학망원경을 이용하지요. 하나의 망원경에서 얻는 정보는 적지만, 5개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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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아온 ‘산타다 굴러스’

    초등학생 | 퍼즐탐정 썰렁홈즈

    돌아온 ‘산타다 굴러스’

    도둑질은 그만두고 착한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눠 주겠다는 말에 감동한 썰렁홈즈는 ‘산타다 굴러스’의 선물 배달을 도와 주기로 한다. 그런데 ‘산타다 굴러스’가 들고온 마을 지도가 엉망이라 도대체 길을 제대로 알아볼 수가 없었다. “썰렁홈즈, 지도가 망가져서 마을 길 어디를 따라가야 착한 어린이들이 살고 있는 집으로 갈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지도를 원래대로 만들어 주세요, 네?” 마을 지도를 완성한 썰렁홈즈 덕분에 ‘산타다 굴러스’는 선물 배달을 나설 수 있게됐다. 그런데 이게 웬일? 길을 나서자마자 나타난 강에는 긴 얼음 다리가 놓여 있었고, 건너편에는 눈사람이 서 있었다. 그리고 푯말에 이런 글이 적혀 있었다! “얼음 다리를 건너려는 자, 눈사람과 번갈아 1칸 또는 2칸씩 이동할 수 있다. 자신의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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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동아 2017년03월호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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