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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방 안의 아쿠아리움

    교사 | 동·식물

    내 방 안의 아쿠아리움

    강이나 바다로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솟구치는 계절이다. 내친 김에 시원한 물속 깊숙이 잠수하면 어떤 광경이 펼쳐질까. 물결을 따라 하늘거리는 수초와 그 사이를 유유히 헤엄치는 오색의 물고기 무리. 그 위로 일렁이는 표면을 뚫고 내려온 햇빛이 살포시 내려앉는데…. 상상만 해도 아름답다. 그런데 이런 풍경을 방 안에서 여유롭게 감상할 수 z는 방법이 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작은 수조 속에 그대로 재현해 낸 ‘네이처 아쿠아리움’의 세계로 떠나 보자. 작은 어항에 금붕어를 키워 본 경험이 있다면 지느러미를 팔랑거리며 물속을 헤엄쳐 다니는 모습을 신기하게 바라보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먹이를 주면 다투듯이 수면으로 올라와 뻐끔거리며 먹는 모습을 즐겁게 바라보기도 했을 것이며, 어항 안에 플라스틱으로 된 모형 수초나 물레방아 같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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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 너머의 뇌

    일반인 | 인체 플랫폼

    뇌 너머의 뇌

    천신만고 끝에 세계지도를 그리는 데 성공한 대항해시대의 지도 제작자와 탐험가들은 이제 완성된 지도를 바탕으로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세계를 탐험할 수 있게 됐다. 뇌공학자들은 뇌지도가 비슷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뇌의 신비를 손에 넣은 인류는 스스로의 삶을 어떻게 바꿀까. 뇌공학기술을 바탕으로 예측해봤다. 1. 정보와 기억 : 인공지능 비서가 탄생하다 인간은 완벽하지 않다. 산만하고 부주의할 때가 많고 주변을 항상 면밀히 살피지 못해 중요한 정보나 신호를 놓치기도 한다. 그 때문에 올바른 판단을 내리지 못하기도 하고, 심하면 생명의 위협을 겪기도 한다. 그래서 공학자들은 불완전한 인간을 보조할 수 있는 기계를 만들고자 노력해왔다. 최근의 추세는 컴퓨터에게 이 역할을 맡기는 것이다. 미래학자들은 스마트폰 다음으로 ‘입는 컴퓨터&rs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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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큼성큼 화성 누비는 문어 로봇

    대학생 | 기계공학

    성큼성큼 화성 누비는 문어 로봇

    큐리오시티 이후에는 어떤 로봇이 우주를 누비게 될까. 아직 인간이 달 너머로 가기가 어렵다면 현실적으로 인간의 명령을 받은 로봇이 최선이다. 미래의 우주로봇은 어떻게 생겼고, 어떻게 움직일까. 그들은 우주에서 무엇을 보게 될까. 과학동아 기자가 미국 NASA 현지를 방문해 우주로봇의 미래를 들어봤다. 8월 6일 붉은 행성 화성에 착륙한 탐사로봇 ‘큐리오시티’는 지금도 화성 표면을 돌아다니며 생명체와 물의 흔적을 찾고 있다. 기존의 로봇차량(로버)처럼 바퀴가 여섯 개 달렸지만, 과거에 화성에서 활약했던 ‘소저너(1997년)’나 ‘오퍼튜니티(2004년)’보다 크고 첨단 과학장비를 10개나 장착하고 있다. 암석에 레이저를 쏜 뒤 화학성분을 확인할 수 있고, 로봇팔 끝에는 드릴과 작은 삽도 있어 흙이나 암석 가루를 모아 분석할 수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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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흙, 불, 바람 그리고 시간··· 도자기를 완성하는 과학

    교사 | 온도와 열

    흙, 불, 바람 그리고 시간··· 도자기를 완성하는 과학

    5월 22일 새벽 3시 30분. 수성과 금성, 초승달이 삼각형을 그리고 있는 밤하늘을 바라보며 조용히 집을 나섰다. 지금껏 경험한 어떤 취재보다 이른 시간이었다. 한 시간 반쯤 흘렀을까. 동이 틀 무렵 도착한 경기도 용인시 명지대 전통가마에서는 이미 땔감을 가마에 넣는 작업이 한창이었다. “약 12시간 동안 불을 때서 전체 가마를 뜨겁게 달굴 겁니다. 그런 뒤에 도자기를 넣은 각 방에도 불을 넣는 거죠.” 도예가 서광윤 씨가 거대한 가마 앞에 뚫린 구멍에 커다란 소나무 장작을 집어넣으며 말했다. 47년 동안 도자기를 만들어 온 서 씨는 명지대 세라믹아트공학과 최고기술자과정에 재학 중인 만학도다. 반세기 동안 도자기를 만들며 장인의 경지에 오른 그가 늦깎이 학생이 된 이유는 바로 오늘 가마에서 실험할 ‘유약’ 때문이었다. 유약은 흙으로 도자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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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리부엉이의 집은 몇 평?

    교사 | 동·식물

    수리부엉이의 집은 몇 평?

    수리부엉이의 집은 산 전체?! ‘지구를 위한 과학’ 정기강좌는 두 달에 한 번씩 열리는 지구사랑탐사대의 특별 강연이에요. 첫 번째 강연의 주제는 ‘생물의 서식처 문제’였어요. 강연은 ‘어쓰 디자인 웍스(Earth Design Works)’의 김영준 감독님이 만든 단편 애니메이션 <작은 새를 만난다는 것>을 보며 시작됐어요. 새와 인간의 아름다운 공존을 보여 주는 작품이랍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공존보다 생물의 개체수가 줄어들거나 아예 멸종하는 일이 더 많이 일어나고 있어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서식처 파괴지요. 그렇다면 서식처란 대체 뭘까요? 장이권 교수님은 “서식처는 생물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환경이 갖춰진 전체 지역이며, 그 안에 영역과 행동권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어요. 사람으로 비유하면 영역은 집,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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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과학동아 2017년1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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