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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 홍수

    일반인 | 자연재해

    도시 홍수

    예전에도 서울에서 홍수는 심심치 않게 일어났다. 1968년 7월 17일자 동아일보를 보면 다음과 같이 서울 청계천에서 일어난 홍수 상황을 전한다. “17일 새벽 2시 40분 성동구 흥인동 청계천변 주민 150가구 250여 명이 청계천이 넘쳐 침수되어 광희국민학교로 긴급 대피했다.” 이 기사에 나온 홍수의 양상은 ‘100년 빈도의 큰 비’가 내렸다며 서울 곳곳이 잠긴 뒤인 올해 7월 28일자 동아일보의 실린 기사와는 조금 다르다. 이 날 동아일보는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강남구, 서초구 등 강남 전 지역이 물난리를 겪었다. 강남을 가로지르는 테헤란로, 남부순환로뿐 아니라 서초대로, 강남대로 등 주요 도로가 모두 물에 잠겨 교통이 마비됐다.” 1968년 도시 홍수는 도시를 가로지르는 개천이 넘쳐 주변에 사는 주민들이 피해를 입었다면, 지금은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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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큼 다가온 양자정보통신 시대

    중고등학생 | 컴퓨터공학과

    성큼 다가온 양자정보통신 시대

    양자의 일종인 광자에 정보를 담아 기존 광케이블통신망을 통해 전송하는 ‘양자암호통신’ 기술 개발 경쟁이 세계적으로 뜨겁다. 여기에 최근 몇 년간 양자의 정보를 다른 곳으로 순식간에 옮기는 실험들이 속속 성공하고 있다. 빠르게 도래하고 있는 양자통신기술의 실체 속으로 들어가 보자. 양자기술은 아직도 막연한 먼 미래의 기술일까. 지금의 슈퍼컴퓨터보다 최소 1000배는 빠를 것이라는 양자컴퓨터, 어떤 방법으로도 풀 수 없는 양자암호를 이용한 정보통신기술이 대표적인 양자기술로 꼽히고 있다. 이 두 가지 중 현재 좀 더 빨리 현실화되고 있는 것은 양자암호통신 기술이다. 양자암호통신은 양자역학만의 세 가지 독특한 특성 때문에 가능하다. 첫째는 양자 안에서 둘 이상의 상태가 공존하는 ‘양자중첩’ 현상이고, 둘째는 양자의 속도와 위치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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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 극한 현상의 지존, 감마선폭발

    교사 | 태양계

    우주 극한 현상의 지존, 감마선폭발

    2008년 3월 19일 우연히 밤하늘을 바라본 사람들 가운데 일부는 평생 한 번 뿐일지 모르는 색다른 경험을 했을 것이다. 무려 74억 년을 여행해 마침내 지구에 도달한 빛을 맨 눈으로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74억 년 전이면 태양계가 존재하기도 전이다. 빛공해가 없는 외진 곳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이라도 맨눈에 보이는 별은 3000개 정도다. 단 하나를 빼고는 모두 우리은하의 별들이고 그 대부분은 1500 광년 안에 있다. 단 하나의 예외는 사실 별이 아니고 우리은하의 이웃인 안드로 메다은하로 지구에서 200만 광년 떨어져 있다. 따라서 74억 광년 떨어진 천체가 맨눈에 보였다는 건 이 천체가 어마어마하게 밝았다는 뜻이다. 오늘 당장이라도 외진 곳으로 떠나 74억 년 전의 빛을 보고 싶지만 아쉽게도 이 빛은 더 이상 밤하늘에 빛나지 않는다. 2008년 밤에도 불과 4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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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통기한, 넘겨도 괜찮다?

    일반인 | 식품 속에 숨은 과학·수학

    유통기한, 넘겨도 괜찮다?

    요즘 ‘냉장고 파먹기’가 유행이라는데요. 막상 따라하려고 보면 냉장고 안에 온통 유통기한 지난 식재료들뿐입니다. 여름이라고 과감히 버리기엔, 아직 포장도 안 뜯었고 색도 그대로인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아이스크림, 영하 18℃ 이하면 안전하다? 유통기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식품은 아이스크림입니다. 한때 유통기한이 없다고 알려져 논란이 됐죠. 지금도 제조일자만 표시하도록 의무화돼 있습니다. 아이스크림에 유통기한을 두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영하 18℃ 이하의 냉동상태로 유통되기 때문입니다. 미생물이 번식하기 힘든 온도라는 거죠. 하지만 원재료인 우유는 미생물이 성장하기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고 제조공정상 미생물을 완전히 제거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1994년과 1997년 아이스크림에서 살모넬라, 리스테리아 같은 식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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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

    초등학생 | 출동! 어린이과학동아 기자단

    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

    숲이 연구소인 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 ◀ 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는 자연사한 곤충을 채집해 표본을 만든다. 울퉁불퉁한 산길을 따라 강원도 횡성에 있는 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에 도착했어요. 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는 지난 1997년, 멸종위기에 처한 곤충 보존을 위해 만들어졌어요. 기자단 친구들은 이강운 박사님의 안내에 따라 연구소 구석구석을 살펴봤어요. 처음으로 만난 건 애벌레예요. 케이지에 알과 애벌레, 나비로 자라기 전 상태인 번데기, 번데기가 실로 싸여 있는 고치까지…. 곤충의 다양한 생활사를 한번에 볼 수 있었지요. 나비 표본을 들고 있는 이준이 학생. ▶ 애벌레를 관찰하기 위해 박사님이 케이지 문을 열자 안에 있던 나비가 숲속으로 날아갔어요. 기자단 친구들은 나비를 놓쳤다며 아쉬워했지요. 그러나 박사님은 걱정 말라고 말씀하셨어요.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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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동아 2017년07월호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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