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에서 주인공 토니 스타크는 공중에 홀로그램 화면을 띄워 정보를 얻고 데이터를 분석해. 이렇게 움직이는 생생한 3D 홀로그램을 실현시켜줄 메타물질이 있을까? 자연을 초월하는 물질? 메타물질은 ‘초월’을 뜻하는 그리스어 ‘메타’와 물질이 합쳐진 말입니다. 자연에는 없는 ...
‘공학(Engineering)’이라고 하면 흔히 전자공학, 화학공학 같은 정통 공학 분야를 떠올릴 텐데요. 공학의 영역이 인간의 몸, 그 안의 장기와 조직들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인간을 구성하는 세포를 재료로 원하는 조직을 만들고 고치고 강화하는 ‘조직공학’ 이야기입니다. 이 분야는 2006~2020년 전 세 ...
아주 한참을 기다린다모든 굴레를 벗어나내가 된 세상내 마음과 가장 깊은 곳에서나를 열어주는 수 있는그 삶 속으로더 낮은 곳으로 가라앉는다 위 시는 인간의 지능과 ‘인간이 만든 지능’이 함께 썼다. 포스텍 인공지능(AI) 연구원에서 개발한 시 쓰는 AI ‘Seq2Seq’ 모델 이야기다. Seq2Seq 모델은 ...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움직임이 살아있는 것처럼 자연스럽다고 생각해 본 적 있나요? 지난 5월 17일 넷플릭스 드라마 , 게임 ‘배틀그라운드’, 아이돌 그룹 ‘에스파’의 캐릭터 움직임을 모션 캡처로 만든 기업 이엠피이모션캡쳐를 방문해 캐릭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아봤 ...
지하에 있는 실험실이라고 해서 다 같지 않다. 땅 속 깊은 곳에서 희미한 신호를 관찰한다는 공통점만 있을 뿐, 크기도 역사도 연구 주제도 제각각이다. 때론 경쟁하고 때론 협력하며 더 큰 목표에 도전하는 전 세계 주요 지하실험실들을 만나보자. 더 깊고 더 넓게… 스케일로 압도하는 CJPL중국 ...
대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 마련된 한 연구실. 이곳에서는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과학자들이 공동연구를 할 수 있는 비대면 실험실을 만드는 일이 한창이다. 인간의 오감을 활용한 실감기술, 현실과 가상을 연결한 확장현실(XR), 초고속 네트워킹 등 다양한 기술로 쌓아 올리는 연구실은 ...
생물학자들은 세포를 관찰할 때 보통 염색을 한다. 세포가 투명해서 눈에 잘 안 보이기 때문이다. 염색을 하면 세포는 오래지 않아 죽어버린다. 살아있는 세포를 죽이지 않고 그대로 관찰할 방법은 없을까. 이런 질문에서 3차원(3D) 현미경 ‘토모큐브’가 탄생했다. 토모큐브는 현미경 분야를 완전 ...
검색으로 모든 단백질 구조를 확인할 수 있는 시대가 다가왔다. 구글 딥마인드의 단백질 구조 예측 인공지능(AI) ‘알파폴드2(AlphaFold2)’의 성과다. 알파폴드2는 단백질 100만 개의 구조 2억 개를 데이터베이스화했다. 7월 28일 구글 딥마인드는 영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를 발표했다. 단백질은 생 ...
Gamer LAB이라는 네온사인, 그리고 PC방을 닮은 공간까지.PC방이 아니라 연세대 e스포츠 연구실의 모습입니다. 게이머들이라면 좋아할 수밖에 없는 공간이죠.이곳에 지난 7월 28일, 과학동아 독자 다섯 명이 모였습니다. 모두 취미코딩 우수 참가자였습니다. 직접 견학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이 날의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