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국가 아니랄까 봐! 우리는 감자 칩을 귀로도 먹는다 중성미자, 힉스 입자 같은 주제에 비하면 차와 비스킷에 관한 연구는 사소해 보이지만 인류에게 두 가지 측면에서 중요하다. 우선 인간의 미각을 만족시킨다는 점에서 삶의 질 향상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 다음으로 소비자의 미각을 ...
‘신의 입자’라는 힉스의 별명이 실은 ‘빌어먹을 입자(Goddamn Particle)’에서 시작됐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대중에게는 만물에 질량을 부여하는 멋진 입자로 포장됐지만, 과학자들에게는 50년간 이론상으로만 존재하는 골칫덩이였기 때문이다. 그런 힉스의 존재를 눈으로 관측하고 10년, ...
“간단히 말하면 지금까지 힉스 입자를 실험한 결과는 표준모형이 ... 물리학과 교수는 이 한 문장으로 힉스 입자 발견 이후의 10년을 요약했다. 그는 현재 거대강입자충돌기(LHC)에 있는 뮤온압축솔레노이드(CMS) 검출기 연구팀의 한국 대표를 맡고 있다. CMS는 LHC에 설치된 4개의 검출기 중 하나로, 201 ...
과학 기사를 만들어내는 실력자입니다. 이번 호 힉스 10년 기획기사를 한번 보세요. 그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힉스 입자를 떠올릴 수 있는 사람은 그밖에 없을 겁니다. 마음씨도 ‘봄날의 햇살’ 같달까요. 이창욱 기자는 열정 만수르입니다. 써보고 싶은 기사가 컴퓨터 보물창고에 한가득입니다. ...
달라지는지 그래프로 그려보니, 힉스 입자의 에너지가 매우 큰 상황 즉 초기 ... 지적으로 흥분되는 일은 없다. 힉스 입자가 그 길을 열어주고 있다. ※필자소개. 박성찬. 연세대 물리학과 교수. 서울대 물리학과에서 여분차원의 물리현상학을 연구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코넬대, 일본 도쿄대 ...
구성하는 입자와, 물질 사이에서 힘을 전달하는 입자를 각각 페르미온과 보손으로 구분한다. 표준모형은 페르미온 12개와 보손 4개, 힉스(질량 부여에 관여하는 보손)까지 총 17개의 입자로 자연계를 설명한다. 약한 핵력은 중력, 전자기력, 강한 핵력과 함께 보손이 매개하는 힘의 한 종류다 ...
속속 발견됐다. 볼 순 없지만, 이 물질은 다른 입자와 중력을 통해 상호작용하며 그 존재를 드러냈다 ... 휩싸여 알 수 없다는 뜻이다. 과학자들은 전자, 힉스 보손, 중성미자 등 17개 입자를 ‘기본 입자’라고 정의한다. 기본 입자와 전자기력, 강한 핵력, 약한 핵력이 상호작용하며 우주를 만든다는 ...
중에 암흑물질이 있을 수 있다. 양 교수는 “입자가 서로 부딪히면서 그 안에 있는 쿼크와 ... “이때 10번 중 1번은 글루온이, 1억 번 중 한번은 힉스입자가 생기고, 암흑물질은 그것보다 더 드물게 만들어질 것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다양한 암흑물질 후보 중 LHC에서 만들 수 있는 건 질량범위가 ...
2019년이었다. 영국의 이론물리학자 피터 힉스가 힉스 보손의 개념을 도입한 건 1964년, 실제로 힉스 입자가 관측된 건 2013년 일이다. 암흑물질이 정말로 존재할지. 혹은 수정 뉴턴 역학이 답일지, 또 다른 답이 있을지는 그 누구도 모른다. 과학자들이 우주를 밝혀내는 일은 전체 그림을 모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