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선의 위치를 비교해 최종 기하보정이 이뤄진다. 목표 지역을 12구역으로 나눠 찍는 해양탑재체의 특성상, 12구역의 사진이 정확히 맞물리는지까지 확인했다. 허 책임연구원은 “탑재체들이 정확한 위치를 바라보는지 계속해서 확인할 것”이라며 “해양과 미세먼지 연구에 유용하게 사용되길 ...
◇ 보통난이도 | 천리안 2B호 ▲ PDF에서 고화질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언제나 우주에서 한반도를 바라보는 또 하나의 눈이 떠오른다. 2월 19일( ... 천리안 2B호] 총괄 최재동Part2. [천리안 2B호] 환경탑재체 총괄 이승훈Part3. [천리안 2B호] 해양탑재체 총괄 용상순Part4. [천리안 2B호] 위성 ...
회전시켜 감쇠 필터를 씌워주는 등의 기능이 필요한데, 이를 국내 연구팀이 개발했다.또 해양탑재체는 주변 지역에 쓰나미 등 해양 재난이 발생했을 때 재난 발생 지역만 선택적으로 관측할 수도 있고, 하루에 한 차례는 탑재체가 볼 수 있는 지구면 전체인 전구 관측도 수행한다 ...
각 탑재체가 관측 임무를 수행할 때 아무런 움직임 없이 진행되는 것이 아니다. 가령 해양탑재체는 가로세로 2500km 범위의 지역을 12분할해서 관측한다. 12개 구역 중 한 곳을 촬영하고, 카메라 각도를 조정해 다음 구역을 촬영하고, 다시 그 다음 구역을 촬영하는 식이다. 이때 카메라가 고개를 틀며 ...
관심사인 미세먼지의 유입과 이동 경로 등도 추적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천리안 2B호에는 해양탑재체와 환경탑재체가 달려있다. 최 단장은 “지금까지 개발된 대기 감시 전용 위성은 모두 저궤도위성으로 정지궤도위성이 대기 오염물질을 추적하는 건 천리안 2B호가 세계 최초”라며 “한반도만 ...
두 탑재체는 기상관측탑재체와 작동 원리, 검출 대상, 대역폭 등이 완전히 다르다. 해양탑재체는 13가지 가시광선, 적외선 채널을 이용해 노출 시간을 길게 두고 바다를 촬영한다. 그리고 이 데이터를 합성해 바다의 색, 온도 등을 관측한다. 해상도가 천리안 1호보다 4배가량 높아 적조, 냉수대, ...
미세먼지가 생기는 과정을 밝히기 위한 대규모 연구가 한반도의 하늘·바다·육지에서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 한국과 미국의 연구진이 참여해 5월 2일부터 6주간 진행하는 ‘한미 협력 대기 질 연구(KORUS-AQ)’다. 하늘과 바다에서 연구가 진행되는 현장을 두 기자가 직접 찾아가 취재했다.“멀미약 챙 ...
인공위성을 직접 만나기 위해서는 꽤나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야 했다. 머리와 옷, 신발에 방진복을 덧씌우는 것은 기본이었고, 촬영장비는 모두 알코올로 닦았다. 위성을 멋지게 촬영하기 위해 SUV 차량에 가득 채워온 장비는 아무것도 반입할 수 없었다. 모든 채비를 마친 뒤에는 소독부스에 들어가 ...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5호’가 올해 러시아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아리랑5호는 국내 최초의 영상레이더위성으로 밤에도, 비가 오는 날에도 지상을 촬영한 영상을 얻을 수 있다. 위성 개발에 참여한 신재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직접 아리랑5호를 소개한다.‘다목적실용위성5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