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해 지속 가능한 식량 시스템을 만들어 자립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시급한 문제인 식량문제를 보다 근본적으로 해결할 방법의 하나로 농업의 가치사슬을 연계하는 프로젝트를 지원해오고 있다. 서아프리카에 위치한 가나는 2018년 ...
등 국제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접했다. 그러던 2004년, 군 복무 대체 해외 봉사 제도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국제협력요원에 합격해 활동을 시작했다. KOICA는 무상원조를 담당하는 외교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당시 전기분야 봉사단원이었던 나는 네팔 카트만두대 전력전자 연구실에 2년간 ...
함께한다. 그리고 이런 국가들과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쌓아나가는 일이 내가 몸담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의 역할이다. KOICA 입사 이후 개발협력에 대해 알아가면서, 환경과 개발협력이 얼마나 연관이 깊은지 새삼 깨달았다. 식량, 식수, 보건 등 개발협력의 모든 분야가 환경과 관련이 ...
일하기 시작했다. 지금은 프리랜서 국제보건컨설턴트로서 주로 외교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나 보건복지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의 해외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예를 들면 캄보디아 국가 감염병 대응체계를 개선하는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일이나, 우즈베키스탄 역학조사관들의 ...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에 있는 해발 989m의 예미산에는 특별한 엘리베이터가 있다. 바로 ‘우주의 미스터리’로 불리는 암흑물질을 찾으러 지하 600m깊이까지 수직 갱도를 따라 땅속으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다. 사진은 이 엘리베이터 안에서 지상을 향해 찍은 것이다. 이곳에서 더 내려간 지하 110 ...
※ 편집자주 - 이 글은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우주방위(Spaceguard) 프로그램’ 20주년을 맞아 최근 과학자들이 논의 중인 소행성 충돌 방어 시나리오를 토대로 집필한 SF 소설임을 알려드립니다. 박사가 근무하고 있는 연구소의 이름은 NEOT였다. 영문 명칭의 알파벳 약자를 땄을 때, 그것을 발음 ...
종종 ‘이 문제를 풀려면 슈퍼컴퓨터를 써도 수백 년이 걸린다’는 비유를 듣는다. 슈퍼컴퓨터를 빠른 계산능력의 ‘대명사’이자, 동시에 불가능을 가늠하는 기준처럼 쓰는 것이다. 하지만 정작 슈퍼컴퓨터로 무엇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제대로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슈퍼컴퓨터에 대한 막연한 ...
아인슈타인이 예측했던 중력파의 존재가 지난해 9월에 이어 또 한 번 확인됐다. 한국과 미국 등 13개국이 참여한 레이저 간섭계 중력파 관측소 연구단(이하 라이고(LIGO) 과학협력단)은 미국 루이지애나 주와 워싱턴 주에 있는 쌍둥이 라이고 관측소 두 곳에서 2015년 12월 26일 새벽 3시 38분 53초(국제표 ...
24년 전, 한 농촌 마을을 공포로 몰아넣은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했다. 범인은 자그마한 흔적조차 남기지 않았다.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의 마지막 소원은 공소시효가 끝나기 전에 범인을 잡는 것이다. 안타까운 사연에 장기미제전담팀의 사무실은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잡기 위해 고민으로 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