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 미국 워싱턴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시암 골라코타 교수팀은 곤충의 시선으로 세상을 볼 수 있는 초소형 무선 카메라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발표했어요. 연구팀이 이 장치를 딱정벌레의 등에 붙이고 주차장에 풀자, 120m 떨어진 연구진의 스마트폰에 딱정벌레가 찍은 주차장의 풍경이 전송됐지 ...
영화 ‘앤트맨’의 주인공은 핌 입자를 이용해 몸을 곤충만한 크기로 줄인다. 작아진 앤트맨은 목수개미 등에 올라타 격렬한 액션을 펼친다. 덕분에 관객들은 ‘전지적 곤충 시점’을 즐길 수 있다. 시암나스 골라코타 미국 워싱턴대 전기및컴퓨터공학과 교수팀은 이렇게 영화를 통해서나 볼 법한 ...
인도가 달의 남극에 인류 역사상 최초로 착륙선을 보낸다. 인도우주연구기구(ISRO)는 7월 18일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22일 ‘찬드라얀(Chandrayaan) 2호’의 발사를 시도한다”고 밝혔다. 예정대로 찬드라얀 2호가 발사돼 달 표면 착륙까지 완수할 경우 인도는 미국과 옛 소련(러시아), 중국에 이어 달 ...
지난해 12월 미국 스타트업 에너저스(Energous)는 자사의 원거리 전력 전송기 ‘와트업(WattUp)’이 세계 최초로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의 인증을 받았다고 발표했다(비인가 기준인 1m 이내). 이는 전자제품이 인체나 다른 기기에 유해하지 않다는 뜻으로, 에너저스의 원거리 전력 전송기가 FCC 전자파적 ...
‘구글 나우 서비스’를 시작했다. 2014년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능형 개인 비서인 ‘코타나’를 발표했다. 2015년 아마존은 스피커로 대화할 수 있는 ‘에코’를 내놨다. 에코는 음악을 틀어주거나 책을 읽어주며 질문에 대답하는 대화형 가상 비서 역할도 한다. 2016년에는 음성대화 챗봇인 ‘구글 ...
어떤 종류의 액체에도 젖지 않는 테이프가 개발됐다.미국 콜로라도주립대 기계공학과 아룬 코타 교수팀은 ‘슈퍼옴니포빅’의 성질을 가진 필름을 만들었다고 발표했다. 슈퍼옴니포빅은 물, 기름과 모두 결합하지 않는 성질이다.연구팀은 이 필름을 만들기 위해 유리 슬라이드에 수용성의 물질, ...
사실을 알면서도 그렇다. 유진 구스트만, 애플의 시리,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타나와 같은 소프트웨어가 사만다처럼 알고도 넘어갈 만한 수준에 이르려면 얼마나 걸릴까? 그때가 되면 이들을 과연 지성체로 여겨야 할지 정말 진지하게 논의해야 할 것이다 ...
필자는 세계 50여 개국, 300여 개 도시를 여행했다. 도심 속에서 빌딩과 함께 어우러진 녹지와 사람들이 직접 가꾸는 정원과 숲, 그리고 녹지를 즐기는 사람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특히 도심 속 공원과 녹지, 식물원, 문화공간을 주의 깊게 보는 편이다. 미래 도시는 어떻게 가꿔야 할까. 필자는 조경전 ...
최근 잇단 미르사고로 그 위신이 추락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러시아를 우주왕국으로 보지 않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꼭 집어 우주왕국의 실체를 밝히는 일은 쉽지 않다.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베일에 가려있기 때문이다. 러시아의 우주개발 현황을 간략하게 살펴본다.한때 우주시대를 이끌었던 러 ...